박주민 위원장 "국회에 의료정상화 공론화 기구 설립"
2025.04.11 05:19 댓글쓰기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차원 의료정상화 공론화 기구를 설치하자고 또 다시 제안. 박주민 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화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


그는 "보건복지위원장이 되고 첫 행보가 서울대병원 방문한 것"이라며 "의료대란 해법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많이 지쳤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을 비롯한 정책 추진 방식이 일방적이었다고 평가. 이에 일부 의료정책은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 그는 "의대 증원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였던 하향, 일방적 추진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회 차원의 공론화 기구를 다시 제안한다.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국민들을 위한 길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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