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가정의학과 김광윤 과장이 최근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해당 학술대회는 골다공증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골다공증 진단, 치료 등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다.

김광윤 과장은 ‘골다공증 진단의 실제’라는 주제로, 이중에너지 방사선흡수측정법, 정량적 초음파 등 골밀도 진단에 필요한 장비의 장‧단점과 진단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골밀도 영상 해석 전 점검해야 할 사항, 영상 해석시 유의사항들을 다뤄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광윤 과장은 “정확한 골밀도 측정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상 검사 방법들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환자의 성별, 나이, 부위에 따른 진단 결과를 올바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윤 과장은 아주대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임상강사로 활동한 골다공증, 비만, 기능의학 분야 전문가다. 현재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