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이 최근 서울아산병원 진료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두 병원은 협력병원 협약도 체결했다.

척추 비수술 치료 권위자인 신명주 병원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세브란스병원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연세바른병원과 세바른병원 대표원장을 지냈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과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미국 텍사스대학교 헬스사이언스 센터, 엠디엔더슨 암센터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명주병원 병원장이자 연세의대 및 가톨릭의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최근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으로 취임해 국가대표 선수들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명주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환자의뢰, 의료정보 교류 및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협조, 검사의뢰 및 회신, 진료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용인지역 환자들에게 수술 후 재활 및 중증환자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