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32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 5월 9일 개강한다.

2000년 의약분업 투쟁을 계기로 마련된 의료정책최고위과장은 지난해 제31기 수료생 63명 포함 총 13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보건의료정책 분야에 대한 회원 지식 함양 ▲우수한 보건의료 전문인 육성 ▲보건의료정책 분야에 관한 회원 상호 정보 교류 촉진 등을 목표로 한다.  

지원자격은 보건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의협 회원 및 직원, 국회 및 보건의료관련 단체 임원, 정책입안 관련자 및 관련 고위공직자, 관련 분야 교수, 기업체 임원급 이상 등이다.

모집인원은 현장 수강 50명(온라인 수강 20명 별도)이다. 교육기간은 5월 9부터 10월 10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

50% 이상 수업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의사연수평점(강좌당 1평점)도 부여한다. 교육 장소는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이며, 원거리 지역 수강생을 위해 온라인(ZOOM) 강의도 병행한다.

등록비는 현장 수강 회원은 82만원(비회원 142만원)이며, 의과대학생·의학전문대학원생·전공의는 50% 할인된다. 온라인 수강회원은 62만원이며, 의대생·의전원생·전공의는 42만원이다. 

지원방법은 지원서 양식을 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내용을 작성한 뒤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 접수하면 된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