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이후 주목받는 '비대면 건강관리'
건보공단, 장기요양 수급자 비대면 건강관리 연구 추진
2023.05.22 12:25 댓글쓰기

6월부터 진행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이어 비대면 건강관리까지 도입이 검토된다.


요양급여 수급자 건강관리강화 시범사업 평가 및 모형 개선안과 장기요양 내 의료‧간호서비스와 연계한 비대면 건강관리 방안 마련이 목적이다. 


19일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비대면 건강관리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예산은 8000만원으로 연구기간은 6개월이다. 


현재 요양시설 및 재가수급자의 상시 건강관리강화를 위해 의료인 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영상협진 시범사업을 2016년 11월부터 실시 중이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의료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 및 원외처방전 발급이 허용되는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이번 연구는 수급자 건강관리강화 시범사업 평가 및 모형 개선안을 위주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원격협진 현황 ▲서비스 내용 ▲이용사유 ▲만족도 ▲비용편익은 물론 ▲서비스 내용 및 범위 ▲제공 절차 ▲질 관리 ▲참여기관 확대(유입) 방안이 포함된다. 


또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간 원격협진운영방식(전산시스템)과 장기요양 내 비대면 관리방안의 제언도 진행된다.  


건강관리 방안은 ▲국내‧외 원격협진 등 유사사례 ▲제도 도입 필요성 제시 ▲기존 장기요양 내 의료‧간호서비스와 원격협진의 연계 및 확대 방안 ▲정책이슈 도출 ▲고려사항 ▲수용성 제고 방안 ▲법령 개정안 등이다. 


건보공단은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 및 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장기요양 내 의료‧간호서비스와 연계한 비대면 건강관리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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