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간호·간병통합 유공' 건보공단 표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초기부터 제도 정착 공로 인정
2023.11.23 13:11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지난 2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명의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정부가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환자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간호 및 간병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이다.


인하대병원은 2013년 5월부터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최장 기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60여 곳의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인하대병원을 찾는 등 선도병원 역할을 하면서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또 허가병상 901병상 중 658병상이라는 높은 비중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적용 및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하고 중증도가 높은 중환자들에게까지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택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분들의 가족들이 사회적 단절 없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고, 간병비 부담도 줄이면서 전문인력 간호를 받을 수 있다”며 “시범사업 참여부터 오늘까지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한 병원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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