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신경외과 분야 권위자인 정용태 前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교수가 봉생기념병원 신임 척추관절센터장으로 취임했다.
봉생기념병원은 정용태 센터장 합류로 척추질환, 척추외상, 두부외상 분야 진료 역량 강화를 기대했다.
정용태 척추관절센터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미국 예일대 Yale-New Haven Hospital, 미국 Arizona Phoenix BNI에서 연수했다.
신경외과 분야에서 170편이 넘는 논문, 주요저서 12권, 번역서 1권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척추질환 치료 및 연구에 수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회장 역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부울경지회(부산·울산·경남) 회장도 지냈다.
정용태 센터장은 “대학병원 교수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봉생기념병원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시설과 장비, 의료진 사이의 긴밀한 팀워크로 척추관절 환자들에 더 정확한 진단, 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