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본관 대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각 팀에서 제작한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구연발표 심사결과 1등은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을 발표한 소화기내시경센터‧의공학과‧구매관리팀이 차지했다.
2등은 ‘QR code를 활용한 간호사 업무수행능력 향상 개선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교육행정팀, 3등은 ‘DAN-TE 시스템 처치검사 시행 후 진료비 청구 누락 방지’를 발표한 보험심사팀이 선정됐다.
본선 발표 후에는 지난해 1등을 수상한 종합검진센터의 ‘건강을 위한 첫 걸음, 종합검진센터를 향한 첫 걸음 안내영상 도입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사후관리 활동도 소개됐다.
아울러 QI 활동을 진행한 참가팀들의 포스터는 올해 말까지 암센터 1층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환자안전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우수한 Q.I 활동을 지속해 준 교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변화에 발맞춰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Q.I 활동을 통해 더욱 가치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