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생필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인근 주민센터를 방문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 100박스는 지난 5월 시행한 ‘2024 FAST 인사캠페인’ 일환인 ‘친절온도계’ 이벤트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가 임직원 친절도를 평가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월에도 지역 내 경로당 곳곳을 돌며 쌀을 전달, 취약계층 식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올해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추운 겨울을 버텨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