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
2025.01.01 15:22 댓글쓰기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등을 활용해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첨단 의료기술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생의료는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는 첨단재생의료 산업화를 위해 전문기관을 지정, 임상 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SOP) 등을 포함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지정될 수 있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조직 채취, 세포 분리 및 농축 등 재생의료 관련 핵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재생의료 치료 및 연구에 필수적인 첨단 장비를 완비했다. 


또한 환자 및 연구에 사용될 인체세포등 유래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공기조화 장치 등 첨단 시스템 시설도 갖추고 있다.


강대환 병원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활용한 임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개발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생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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