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많은 도전과 기회의 연속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5년은 우리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도약하는 통찰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해야한다”면서 올해 방향성으로 '산업 생태계 강화', '기술 혁신', '지속가능성장 추구'를 꼽았다.
이정석 회장은 “기술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임상 연구와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5년은 큰 성취를 일궈내는 알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