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 병원' 지정
대한당뇨병학회 주관…2001년부터 25년동안 자격 유지
2025.01.14 17:02 댓글쓰기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관하는 당뇨병 교육 인증 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 병원은 당뇨병학회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당뇨병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당뇨교육팀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5년마다 자격 요건을 심사받는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되어 25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당뇨 환자는 2019년 3,213,412명이에서 2023년 3,830,771명으로 최근 5년 사이 19%가 증가했다.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심부전 등이 있다.


당뇨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 뿐 아니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리, 금연, 발 관리 등 여러 치료 항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당제생병원은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합병증을 예방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식사 교육, 인슐린 주사 교육, 연속 혈당측정기 교육, 복약 지도 등을 하고 있다"면서 "내분비내과 전문의, 당뇨병 교육 전담간호사, 임상영양사가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식사, 운동, 약물에 대해 1대1 개별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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