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1周 심포지엄
美 하버드의대·스탠포드대·MIT 공동 진행
2025.02.10 09:53 댓글쓰기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최근 하버드의대·스탠포드대·MIT와 함께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1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학 연구의 혁신을 주도할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 및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 육성 및 확보를 위하여 중앙행정기관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2024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서울대병원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부제는 ‘의생명 연구혁신을 위한 국제협력의 나아갈 방향’으로 2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병원 기반 글로벌 협력연구 ▲병원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활용 ▲병원 기반 의사과학자 양성을 주제로 3개 세션이 마련됐다.


2일차에는 기초의학·의생명 연구와 첨단 데이터 연구 발전 동향 및 임상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및 하버드의대·스탠포드대·MIT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하버드의대 데이비드 골란 교수 “각국 연구자들과 협업해 글로벌 헬스케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용진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연구 협력을 지속하며 첨단 바이오 및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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