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재활병원(병원장 우봉식)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아이엠회복기재활연구원 워크숍 및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회복기 재활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이엠회복기재활연구원의 연구성과 및 2025년도 연구과제 계획이 공유됐다.
아울러 △회복기 재활병원에서의 근골격계질환 대상자 입원기간이 자택복귀율에 미치는 영향 △낙상환자의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후 일상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 등이 발표됐다.
아이엠회복기재활연구원 박용화 연구실장은 “회복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의 기능 회복을 최적화하고, 재활 프로세스와 적정 기간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의료비 절감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연구기관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엠재활병원 개원 14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우봉식 병원장이 ‘일본 회복기재활제도 역사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 원장은 일본의 의료 일원화 과정과 발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회복기 재활 관련 주요 법과 제도 추진 경과와 회복기 재활 수가 변천사 등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의 회복기 의료 발전을 위해 우리가 먼저 더 준비하고 더 노력해 일본을 넘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