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K-블록버스터 램시마, 年 매출 1조2000억"
2025.02.28 14:52 댓글쓰기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가 지난해 매출 1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처음으로 1조원 이상 판매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탄생.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램시마의 국산의약품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을 환영환다"며 "LG화학 항생제 '팩티브'가 지난 2003년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국내 의약품 중 첫 허가를 받아 진출한 지 22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고 설명. 램시마는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지난 2013년 국내 의약품 중 3번째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고, 2016년 국내 의약품 중에서 7번째로 미국 FDA 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국산 블록버스터 1호 탄생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에서 뜻 깊은 이정표인 동시에 산업 전반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도약의 전환점"이라면서 "램시마의 쾌거를 하나의 기업, 하나의 바이오의약품 차원을 넘어 정부와 산업계가 다짐한 대로 2027년까지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일대 전기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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