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는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2022년 1월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의 로봇 전립선 절제술을 시작으로 금년 2월 25일 1,000번째 로봇수술을 안전하게 끝마쳐 ‘서부경남 로봇수술 거점병원’임을 입증했다.
2021년 11월 서부경남 최초로 4세대 최첨단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경상국립대병원은 안전한 수술 시스템을 구축코자 이듬해 1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로봇수술센터는 이후 전립선암, 신장암, 자궁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 고난도 암 수술뿐만 아니라 난소낭종, 자궁근종, 담석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신정규 로봇수술센터장은 “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끊임없는 로봇수술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한 수술을 제공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