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GMP(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교육 40년차를 맞아 기존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직무분석을 통한 체계화와 디지털 전환(DX) 시기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최근 기존 교육팀을 ‘제약바이오 아카데미’로 격상한 데 이어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전문적이고도 체계화된 교육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QA(품질보증),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생산, 제조지원 등 GMP 관련 직무별 필요한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 교육에 돌입한다.
개방형 교육 모델인 ‘함께여는 클래스’도 선보인다. 수강생 요구와 제안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고품질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Q&A, 판서 시스템 및 대형 멀티스크린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 환경, LMS(학습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교육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연구개발(R&D), 임상, 영업(MR),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교육 고도화를 통,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