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이 최근 서울 삼청동 뮤지엄 한미에서 열렸다.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는 상금 3억원과 상패를,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는 상금 각 50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 수상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