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하나로메디와 14억원 공급계약
맞춤의약품 유통 사업 시작…자사주 2.1% 매입 기업가치 제고
2025.03.14 09:47 댓글쓰기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하나로메디와 13억6427만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피씨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인 만성질환 예측 서비스 및 이에 따른 맞춤형 의약품 유통 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왔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질환의 효과적 진단과 예측을 가능케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피씨엘도 맞춤형 의약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연 대표는 지난 5일 자사주식 2.1% 장내 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거래소 규정상 사전 구입계획 없이 매입이 가능한 주식은 이미 다 매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매수를 위한 거래 계획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오는 4월 7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에 2.1%를 추가 매수하면 보유 주식 수는 1183만4394주로 증가, 전체 지분 20%를 차지하게 된다.


김 대표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올해 경영계획을 수립하며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사주 매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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