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회복기재활학회 창립…"K-재활 선도"
이달 27일, 초대 회장 김연희·이사장 우봉식…"초고령사회 버팀목 지향"
2025.03.18 15:19 댓글쓰기



대한회복기재활학회가 오는 27일 창립을 선언하며, 회복기 재활 분야 발전과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창립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연희·우봉식)는 18일 “초고령 사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건강수명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며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학회는 앞으로 회복기 재활 분야에 대한 연구와 조사 활동을 통해 국내 회복기 재활의 학문적 진보와 더불어 재활치료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회복기 재활치료를 위한 재활의료기관 제도가 도입돼 제1기 45개소에 이어 2023년에는 제2기 53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 도입 5년째인 지금까지도 회복기 재활치료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조사는 아직 활성화 되고 있지 못하다.


뿐만 아니라 53개 재활의료기관의 기능 평가의 표준화와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도 아직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회복기재활학회는 재활의학 전문가, 치료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환자 중심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재활기술과 치료방법을 논의하고, 회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의 장(場) 역할도 수행한다.


무엇보다 환자와 가족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회복기 재활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연희 창립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회복기 재활에서 중요한 것은 회복 극대화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활 연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 발전과 보다 나은 정책 수립, 학술활동 지원, 재활치료 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우봉식 공동위원장은 “K-팝이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듯 회복기 재활 분야도 ‘K-재활’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 초고령사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회복기재활학회는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회장 이상운) 산하 학술단체다.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최근 준비회의에서 김연희 회장·우봉식 이사장을 선임했다. 오는 4월27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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