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3명의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 엄광식, 김진규, 신종관 부원장 등 3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새롭게 합류했다.

엄광식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를 역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정회원이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목·허리디스크,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퇴행성 척추 질환,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비수술 척추 시술을 중점으로 진료한다.

김진규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와 전임의 과정을 거쳤다.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을 중점으로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내시경, 스포츠 손상을 담당한다.

신종관 부원장 역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 전임의를 역임했다.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어깨상지 관절 의료진과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고용곤 병원장은 “환자 중심 치료 원칙을 바탕으로 관절 세분화 진료를 위해 무릎, 어깨, 척추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규 의료진 합류로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