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공지능 등 게임체인저 '3조4000억' 투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신성장 프로젝트 공개···"의사 과학자 양성"
2025.03.19 11:19 댓글쓰기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를 위해 3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등 AI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바이오 분야에선 환경 조성과 투자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신성장 4.0 15대 프로젝트 2025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추진 계획은 지난 2022년 정부가 발표했던 신성장 4.0 15대 프로젝트를 올해 어떤 식으로 추진할지 등 관련 세부 계획이 담겼다. 


AI, 바이오를 포함한 3대 게임체인저와 주력 전략산업, 미래유망산업, 글로벌 가치창출 산업에서 각각의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연초에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3위권 AI 기술 국가 도약


정부는 3대 게임체인저 관련 투자를 지난해 2조7000억원에서 올해 3조4000억원으로 늘렸다.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6G 및 위성 인터넷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크게 보면 글로벌 AI 순위를 지난해 6위에서 올해 3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1분기에 AI컴퓨팅인프라 종합대책도 수립한다. 


또 국내 기업의 생성형 AI 기반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도록 전문 분야에 특화한 버티컬 AI 데이터셋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AI 일상화 과정에선 공공 분야 및 의료 기관 대상 AI 서비스를 확대할 뿐 아니라 중소기업 등에 스마트 기술 보급을 확대한다. 지능형 로봇 관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착공도 개시한다.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전략 주목···의사 과학자 양성


바이오 분야에선 K-바이오 랩허브 구축 등 한국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의사과학자 양성체계도 확립한다. 


특히 K-뷰티 확대 과정에서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홍보, 마케팅 지원도 확대한다.


이 외에도 양자기술 분야에선 민관 합동 양자전략위원회를 빠르게 출범하고 하반기에 양자과학 기술과 양자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술 지원뿐 아니라 기반 지원에 포커스를 맞춰 추진하게 됐다"라며 또 "신성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분야를 정부가 올해도 추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