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SK바이오팜·부광 이사회 '여성 합류'
국내 제약·바이오사 '영향력' 확대…함은경 총괄사장‧서지희 의장‧안미정 의장
2025.03.31 05:13 댓글쓰기



제약·바이오 기업 이사회에 여성 비율이 늘며, 업계에서 여성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26일 제6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은경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안보숙 중헌제약 자문역과 이우탁 연합뉴스 선임기자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 이사회 여성 임원은 지난해 0명에서 올해 2명으로 늘어났다.


함 총괄사장은 39년을 JW그룹에 재직한 신약개발 전문가다.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뒤 개발팀장, 수액마케팅팀장을 역임했으며 JW바이오사이언스·JW메디칼·JW생명과학 대표직도 맡았다. 지난해 12월에는 JW중외제약 총괄사장에 올랐다.


SK바이오팜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임명했다.


SK바이오팜은 창사 이후 최초로 여성인 서지희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서지희 이사회 의장은 30여 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며 다수 기업의 회계 및 감사, 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3월 SK바이오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감사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서 의장은 회계·재무, 리스크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돼 의장으로 올랐다.


부광약품은 26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에는 안미정 OCI홀딩스 이사회 의장(사외이사)이 부광약품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안 의장은 OCI그룹 내 첫 여성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이다. 지난해 3월 말 OCI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특허법인 지평 대표 변리사로도 근무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제넥신, 메디포스트 등 제약바이오기업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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