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근거 기반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엘스비어 'ClinicalKey AI' 도입…"고품질 진료 제공하고 연구·교육 강화"
2025.04.02 16:26 댓글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인공지능(AI) 의사결정 지원도구인 클리닉컬키(ClinicalKey)를 도입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는 고대의료원은 이번 클리닉컬키 AI 도입을 통해 고품질 진료 및 연구, 교육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선보인 기술로, 개인화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근거 기반 연구자료를 토대로 설계됐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엘스비어 협력은 AI 기반 병원, 대학, 연구소 간 연계 체제를 구축해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데이터 활용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근거 기반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는 고대의료원의 진료·연구·교육 분야 효과성 및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스비어 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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