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임의 151명 "내년 의대 증원 모집 중단"
"전공의 특정해 처단 대상 규정 분노, 사직 전공의·휴학 의대생 지지"
2024.12.11 05:04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병원을 사직한 전임의(펠로우)들도 내년 의대 증원 모집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올해 사직한 전임의 151명은 10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헌정 질서 파괴를 중단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사직 전임의들은 ▲근거 없는 의대 2000명 증원 철회 ▲정상 교육이 불가능한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정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무력화 중단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백지화 ▲불가항력 의료사고 결과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스스로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지키고자 2024년도 전임의 임용 후 사직했다"고 소개하면서 "윤 대통령은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 건강권 뿐 아니라 헌법에 명시된 주권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계엄사 포고령에 전공의를 특정해 처단 대상으로 규정한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우리는 대한민국 의료 미래인 후배 사직 전공의, 휴학 의대생들과 뜻을 같이한다"며 지지를 표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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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김선달 12.12 22:21
    일하기 싫으면 다른일하면된다

    그렇게 평생 부를 누리고싶나?

    대학병원교수 연봉 현재 4~5억인걸로안다

     5념후 10억 가지말란 법있는가?

    욕심좀 그만부리기바란다 욕심이 끝이없구나

    강남에 원만한 부자 아파트에 가보라

    대부분 의사들이 차지했더라 아니라고 말해보라

    그아파트 솔직히 돈없는 아픈 환자의 피와땀이다
  • 화난이 12.12 12:45
    의사들이 다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보면 볼수록 나쁜 놈들이네. 나라의 위기 상황을 지들 밥그릇 지키는데 써먹으려고 혈안이 된 것들!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선 길거리 데모 한번 안나간 것들이! 윤석렬 탄핵 내란죄 처벌! 그리고 의대증원은 계속! 윤석렬 탄핵에 맞춰 슬그머니 의대증원 멈추려는 매국적 행위 멈춰라! 의대 정원 수십년 묶어놓고 의대만 들어가면 평생 경쟁없이 잘 사는 구조가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기형적 문제를 낳았다! 의대정원 확늘리고, 예과에서 경쟁시켜 싹수 있는 인재들만 제대로 교육해 존경과 부를 누리는 참된 의사가 되게하고, 나머지들은 다 보톡스나 놓을 수 있는 하급의료시술 면허만 줘서 빡세게 경쟁하며 근근히 먹고 살게 해야한다. 그래야 의대블랙홀 없어져 자연대 공대로 인재가 돌아오고, 필수의료로 참된 의사 돌아오고, 의대보내려 사교육 올인하는 과사교육 문제 바로잡고, 사교육비 걱정으로 출산안하는 문제도 해결된다!
  • 김소랑 12.12 10:21
    정부 원안대로 흔들림없이 추진해라.당연한 개혁저항은 무시하면 된다.
  • 산적 12.12 10:21
    의새들은 즈네만 살려고?

    왜 느덜을 욕하는지 아직도 몰라?

    윤뚱이 이렇게 잘못해도 의새들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적다는걸 반성해야 맞지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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