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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농사 올해도 ‘폭망’…지원서 접수 ‘제로’

금년 마지막 추가모집 D-10…떠난 전공의 복귀 움직임 사실상 '전무'

의정갈등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올해도 일선 수련병원들의 전공의 농사는 흉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상초유의 의료대란 극복을 위해 전례없던 ‘묻지마 추가모집’까지 실시했지만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다.전국 수련병원들은 정부 특례 조치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1년차 레지던트 3383명, 상급년차 레지던트 808
정부가 전공의 입대 시기를 국방부가 임의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의료계가 반발하는 모습이다.송하윤 성남시의사회 정책이사는 지난달 25일 국방부 앞에서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관련 훈령 개정안을 강력히 규탄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사직 전공의인 송 이사는 사직 후 성남시의사회와 용인시의사회에서 사직 전공의를 위한 취업·참관 매칭 사
장기이식 등의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한 사망자가 늘고 있는 상황과 관련, 정부가 전공의 이탈이 아닌 장기 기증자보다 대기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암환자 사망 증가에 대해서도 오히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지난해 암수술 및 항암치료 등이 늘어난 만큼 전공의 이탈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18일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인한 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김잔디 기자 =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을 위한 정부와 의료계 간의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각 대학 총장이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제시했다.대학이 교육 여건을 고려해 내년 정원을 변경할 수 있게 자율성을 준다는 것인데,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18일 국회 등에 따르면 보건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 염증에 의해 척추가 굳는 병이다. 척추 주위에 붙어 있는 인대부터 염증이 발생, 조직을 파괴시킨 후 해당 부위가 뼈로 대체돼 강직이 된다. 이후 뼈가 더 두꺼워져 충격에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등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자가면역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현재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관절 변형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
지난해 전국 의료기관에서 일반의 채용이 전년 대비 두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이 진로를 변경해 다른 의료기관 일반의로 취업한 결과로 풀이된다.17일 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전국 의료기관 일반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12월 기준 일반의 수는 5212명이었으나 2024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이 최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병원연맹(AHF)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이성규 회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아시아 병원계 수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AHF는 아시아 9개국의 병원협회가 회원으로 활동 중으로, 현재 회장은 말레이시아사립병원협회장이 맡고 있다.우리나라는 대한병원협회 한두진(1997~199
최근 대구광역시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3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검찰에 송치된 소식이 알려져 의료계가 우려하고 있다. 해당 병원 모두 진료가 불가해 환자를 전원했지만 환자가 마지막 병원으로 이송되던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 경찰은 “응급의료법을 위반했다”며 관련 전문의들을 송치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 의료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공의들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특히 업무개시명령 조항 폐지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부조리한 근무환경을 개선하지 않은 채 그저 돌아오라는 공허한 외침만 반복하고 있다”며 전공의가 요구한 7가지 요구안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의료계와 만나 의정 갈등의 조속한 해결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다만 해결 방안을 두고는 입장 차이를 보였다. 우 의장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신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의료계는 정부가 현재 교육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올해 의대 교육 대책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우원식 “대화 복원이 문제 해결 시작”박단 "정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제이홉은 지난 2022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후원하며 남다른 기부 철학을 실천해왔다.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의정사태가 1년째 지속된 가운데, 올해 전문의 1차 시험 합격자가 전년대비 18%(500명, 합격률 93.6%)에 그쳐 필수의료 공백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전문의 1차 시험에서는 2718명이 합격(합격률 97.7%)했으나, 올해는 의정사태로 응시자가 급감하면서 합격자가 2218명 줄었고 합격률도 4.1%p 하락했다. &n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4일 국회 공청회에서 논란이 된 발언을 한 정형선 연세대 보건과학대학원 교수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의협은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정 교수는 막말로 신성한 민의의 장을 어지럽히고 의사 회원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명예를 심각히 폄웨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의사수 추계위원회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및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이 연구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연구비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해당 프로젝트는 국민 건강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임무중심형 R&D 사업으로, 서울대병원은 미정복질환
외국인 중증 위암 환자가 서울아산병원 통합진료플랫폼을 통해 원격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아산병원연간 2만명의 중증 외국인 환자들이 찾는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수부터 검사자료 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시행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 인공지능(AI)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서울아산병원은 17일 통합진료플랫폼 구축을 발표하며 "이 플랫폼에는 A
치료 도중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의료진 과실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면서 의료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히 해당 사건 당사자들이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들로, 가뜩이나 의정사태로 악화되고 있는 필수의료 기피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고등법원은 최근 경막외출혈 등 상해로 내원한 응급환자에게 중심정맥관을 삽입하다가
정부 의대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지난해 상급종합병원 의사 수가 총 879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공의를 비롯해 이들 공백을 메우던 전임의, 교수 등 전문의 수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47곳 의사 수는 2023년 12월 2만4336명이었으나 2024년 12월 1만5
인천 지역의 의료 지형이 대규모 개원 프로젝트와 정책적 지원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는 형국이다. 정치권의 인천국제공항 인근 종합병원 설립 추진과 서울아산청라병원 개원은 물ᆞ론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까지 맞물려 발생할 대대적인 변화가 그 원인이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 및 위탁개발생산(CDMO) 계열사 에스티팜이 미국에 설립한 신약 개발 자회사를 청산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스티팜이 기존에 강점을 가진 원료의약품, CDMO 본업에 집중하기 위한 포석이다. 신약 개발은 제약 핵심 계열사 동아에스티에 힘을 싣는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 에스티팜이 미국에 4년 전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를 기반으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도 암처럼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다.”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1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환자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 기반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 평가기술 연구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병원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당뇨 유병률은 15% 정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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