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사관후보생 편입 인원이 최근 3분의 1로 줄어 군의관 결원이 약 20%나 발생했다. 비슷한 선상에서 의료취약지 진료를 담당할 공중보건의사(공보의) 편입 인원도 급감한 가운데 이를 메울 시니어의사 사업은 예산 한계로 지원자를 받고도 뽑지 못하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국방위원회), 소병훈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뇨의학과에 이어 산부인과도 원격 로봇수술 가능성이 입증, 시공(時空) 간 제약을 극복하는 신개념 수술 패러다임이 현실화 되는 모습이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윤주희 교수는 최근 서울과 상하이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원격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앞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도 국제학술대회에서 내시경 수술 로봇 ‘투마이’를 활용, 서울과 상해를 연결하
중증응급의료 현장을 지탱하는 의사들 사명감과 책임감만으로는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진의 헌신이 오히려 구조적 문제를 가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명감을 요구하기보다 내적동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강문 건국대학교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킬레이션 주사제를 피로 회복이나 항노화 등의 목적으로 홍보·사용하는 사례와 관련해서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으로 건강에 위해(危害)를 초래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킬레이션 주사제는 사용 과정에서 신장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 상태와 의학적 필요성 등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충분한 의학적 근거 없이 특정
최근 대규모 사이버 침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도 해킹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중대한 과실로 해킹 등 침해사고가 반복될 경우 막대한 과징금을 부담해야 하고, 정보보호위원회 운영과 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관련 의무도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특히 대형병원뿐 아니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병원 역시 적용 대상이 될
8개 의료기사단체 중 물리치료학과가 처음으로 4년제로 일원화된 가운데 임상병리학과와 방사선학과가 공동으로 학제 일원화에 나선다.특히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는 국회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 오는 12월 법안 발의 추진 등 학제 일원화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10월 21일 비지티플레이스 서울역점
보훈병원 의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부 개원의를 진료에 투입할 수 있다는 감사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이에 따라 고엽제 후유증이나 고령성 질환으로 피부과, 안과, 비뇨의학과 등의 진료가 시급했던 국가 유공자들이 안정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감사원은 22일 공공부문의 적극 행정 추진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례로 ‘보훈병원 전문의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사진] 임기가 올해 말 끝나면서 병원장과 아산의료원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기 서울아산병원장에는 이제환 진료부원장(혈액내과)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박승일 원장은 박성욱 의료원장 뒤를 이어 아산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승일 병원장은 오는 12월말 세 번째 임기를 마무리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 필수의료 거점을 표방하며 문을 연 국립소방병원이 개원 넉 달이 지나도록 심각한 의료진 공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대비 열악한 보수체계와 비수도권 근무 기피, 연구환경 미비 등이 맞물리며 정상 진료가 힘든 상황이다. 긴급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병원 오픈 취지에 맞는 역할 수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최
초음파가 단순히 병변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도구에서 벗어나 조직검사에 이어 수술 및 최소침습적 정밀 치료까지 연결하는 핵심적인 임상 도구로 발전하는 모습이다.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ASUS 2026)는 새로운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공유에 초점이 맞춰졌다.‘외과 초음파 발전: 진단에서
보령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69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3개 분기 만에 뛰어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카나브 약가 소송 관련 충당분이 반영됐음에도 이룬 성과다.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84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카나브패밀리의 꾸준한 처방 증가에 아토젯 코프로모션 가세와 탁소텔 국내외 매
KT가 병원별 업무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의료 분야 AI 전환(AX) 지원을 확대한다.KT는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거점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 AXis : 의료 2026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KT가 지난 1일 공개한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과 함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9일)을 앞두고 일명 ‘떨림 방지약’으로 알려진 프로프라놀롤 성분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안내하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카드뉴스는 떨림이나 불안 등의 증상이 없는데도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프라놀롤을 오남용하지 않도록
소아청소년과의 인력난이 진료 현장을 넘어 의학교육과 연구 기반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교수진 고령화와 후속 인력 부족으로 세부전문분야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의대생 증가에 따른 교육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학문적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비만치료제 열풍 속에 논란이 지속돼 온 자가주사제 원내 조제·판매에 대해 정부가 결국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그동안 의료기관에 의약분업 원칙 준수를 안내하며 경고해 왔지만 원내에서 비만치료 자가주사제를 직접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자 실태 파악과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조사 결과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형사처벌은 물론 의사면허 자격정지까지 가능한 만큼 실제 처벌
충청남도의사회는 지난 10월 21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충남북부권 상급종합병원 확대 지정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충남의 의료 접근성 개선 및 지역의료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결단을 요청했다.이날 보건복지부 방문에는 충남의사회 이주병 회장을 비롯해 류재욱·김두상 부회장, 김병흠 총무이사와 충청남도 권민식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체계혁신과 양정석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사용률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료진과 환자 바이오시밀러 선택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바이오협회는 22일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과 건강보험 재정 영향을 분석한 ‘바이오시밀러 사용 활성화 방안’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게이츠재단이 연내 한국에 연구개발(R&D)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협력해 온 만큼 한국 사무소와 공동 연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은 전날 서울에서 개최된 ‘2026 세계 바이오 서밋’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 내 사무소 개설 방침을 재확인했다.마이크로소프
15년 넘게 시범사업을 이어오며 복잡성이 가중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신포괄지불제도가 대대적인 수술대에 오른다.정부가 의료행위의 포괄·비포괄 구분 원칙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제도를 복잡하게 만들었던 ‘80% 비포괄’ 영역도 단계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특히 마취료는 현재 포괄 영역에서 비포괄로 전환해 별도 보상을 강화하는 반면 MRI·PET 등 영상검사는 비포괄에서 포괄
중국 메드봇(MicroPort MedBot) 내시경 수술 로봇 ‘투마이(Toumai)’가 870㎞ 떨어진 서울과 상하이를 연결하며 원격수술 활용 가능성을 선보였다.강석호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은 최근 코엑스에서 KUA 2026 일환으로 내시경 수술 로봇 ‘투마이’를 활용한 원격수술을 시연했다.강 회장은 서울 행사장에 마련된 콘솔에서 중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수술로봇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미국 스트라이커는 영국 수술로봇 기업 ‘CMR서지컬’, 메드트로닉은 중국 ‘코너스톤 로보틱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21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스트라이커가 CMR 서지컬(CMR sugical)에 약 4억 달러(약 5300억원)를 투자하고, 이 회사 수술로봇 플랫폼 ‘베르시우스’의 미국 총판 계약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1200억원 규모 자본성 채무증권(영구채)을 발행,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선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12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채(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약 및 납입일은 2026년 11월 30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만기일은 2056년 11월 30일이다.이번 신종
1조원대 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 운영 의혹이 제기된 랩지노믹스가 “구체적인 사실 관계와 법적 판단이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며 사업 정상 운영 입장을 밝혔다.랩지노믹스는 오늘(21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현재 보도된 의료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 조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필요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