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가 있지만 급여화가 되지 않아 환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여성암, 특히 난소암에 대한 치료 접근이 쉬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정부는 이달 안에 관련 치료제인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의 급여화 검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대
이재명 대통령이 정신보건 분야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국가 개입 필요성을 언급하자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즉각적인 논의에 착수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자살예방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정신보건 분야에 대한 정책의 실효성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이에 복지부는 1주일 여가 지난 12일 오후 정부와
지난달 23일 국회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 협의체가 이르면 이달 말 구성된다. 협의체는 의료진, 환자·소비자단체, 전문가 등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범위, 책임보험 보장기준,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보건복지부 신현두 의료기관정책과장[사진]은 12일 서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전문
[특별기고] 한국 의료기기 날을 맞아 환자 치료와 혁신, 공중보건에 헌신해 온 한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 캐나다 역시 더 나은 보건의료 결과를 위한 의료기기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새로운 기술의 안전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캐나다의료기기산업협회(Medtech Canada)는 의료기기 혁신 및 연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셀트리온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인수하며 유럽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힌다.기존 바이오시밀러 중심의 직판 체계에 현지 약국 영업망과 OTC·제네릭 제품군을 더해 프랑스 의료정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은 프랑스 법인을 통해 지프레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국내 인공신장실 의료진의 절반 이상이 실제 재난 상황을 경험했지만, 정기적인 실습 훈련이나 매뉴얼 개정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전과 단수 등 기반시설 마비에 따른 투석 중단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환자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재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최근 대한신장학회
의료기관 및 의료진이 행한 수술이나 시술 자체보다 이후 대응이 책임을 가르는 기준으로 작동하는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합병증 발생이나 초기 처치 과정은 일정 부분 불가피한 영역으로 보면서도, 사법부가 이후 나타나는 이상 신호에 대한 대응 여부는 보다 엄격하게 판단하는 흐름이다.이 같은 경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해 11월 선고한 내시경 시술 사건에서
[단독]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이 백중앙의료원에 이어 위원장이 소속된 병원인 중앙대병원을 대상으로 교섭 신청을 완료, 내부적으로 요구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본적인 전공의 처우 개선 및 수련의 질(質) 담보 외에도 타 병원 교섭에 비해 두드러지는 의제는 전공의들의 ‘업무 분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bs
간호사 10명 중 7명 이상이 3개월 내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인력 부족과 근무조건이 원인이었으며, 3~5년차에 이직 위기가 집중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은 지난 1월 3주간 시행한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4만5062명이 참여했다.조사결과 간호사 72.1%가 3개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수의료 의료현장 보호 의지를 피력했다. 의료진은 고액 배상 공포 없이 소신껏 진료하고, 환자도 적기에 최선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다.정 장관은 지난 1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필수의료 배상보험료 지원을 확대해 중증 산모와 응급환자를 지키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그는 지난 2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2
입원실이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 등은 한시적으로 일반의료폐기물 보관기간이 늘어난다. 중동사태 장기화 여파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대란을 우려했던 개원가는 한시름 놓았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입원실이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일반의료폐기물 보관기간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키로 했다. 앞서
신경과 개원의들이 최근 온라인상에 범람하는 신경계 질환 관련 가짜 의료정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비전문가들에 의해 국민들이 호도되는 상황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대한신경과의사회는 최근 제44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허위 의료정보 대응 및 봉직의·개원의 권익 강화 등을 집행부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치매나 파킨
제약사들이 직접 영업을 축소하고 외부에 판촉을 위탁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에 본격 착수했다. CSO 위탁과 관련한 교육 이수 현황, 수수료율, 소재지, 종사 인력, 위탁·재위탁 현황 등의 내용이다. 최근 CSO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에 나설 수
[단독] 대학병원 인근 핵심 상권으로 주목받았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옆 구리농협 부지와 건물 소유권이 의약품유통업체 서울유니온약품에서 제이앤티팜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서울유니온약품이 해당 부지에 창고형 약국 및 병원 임대시설 조성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활용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11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유니온약품이 보유 중이던 경
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기까지 6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이웃나라 일본(10년) 보다 가파르다. 초고령사회에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의료비가 국가 존폐와 직결될 정도로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그 해답을 ‘재활’에서 찾고자 했다. 회복기 재활을 통해 노인환자들 재가 복귀율을 늘림으로써 삶의 질(質) 향상은 물론 불
2027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보험자와 공급자 간 협상이 시작됐다. 각 단체는 산적한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호소하며 수가협상단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건강보험 재정수지 적자 전망과 대규모 필수의료 지원 사업 등 재정적 부담을 언급하는 등 전향적 지원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향후 협상의 난항을 예고했다.11일 국민건강
보건복지부가 약제비 지출 구조를 정비하고 건강보험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엽엑스 등 3개 성분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보고된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개편방안’의 후속 조치로, 임상적 근거가 불분명한 약제는 급여에서 제외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
최근 대학병원의 화두는 ‘중증·디지털’로 압축된다. 중증·고난도 질환에 특화된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면서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환자안전 및 진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DX)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변화 흐름 속에서 의사는 물론 병원약사 역할도 조명되고 있다. 중증질환 진료 시 사용하는 의약품 종류와 양이 많고, 약물 간 상호작용 및 부작용 파악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하 전공의노조)이 출범 이래 첫 정식 교섭을 시작했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5월 8일 오후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과 일산백병원 대회의실에서 1차 교섭(상견례)을 개최했다.노조에 따르면 상견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서로 인사를 나눈 뒤, 교섭 원칙에 대한 기본합의서에 양측 대표가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백중앙의료원 서진수 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7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진료를 시작한 이래 지역 내 중증 및 응급 의료 수요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며, 현재 39개 진료과와 20개 전문진료센터를 토대로 하루 평균 4000여 명의 외래환자가 찾는 명실상부한 거점 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필수의료 붕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의료기관의 공공성을 지키며 성장해 온 은평성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