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이 복합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분절적으로 여러 의원에서 관리받는 부분이 전체 의료이용체계에선 비효율적이라고 판단, 이번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지역의료정책과 강민구 과장은 30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추진 배경을 이 같이
국민 10명 중 6명은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 제도의 직접적인 대상자인 65세 이상에서도 본인부담금 증가로 인해 의료이용 제한을 우려했다.대한의사협회 노인외래정액제 및 의료급여 관리 특별위원회는 30일 의협회관에서 ‘노인외래정액제 대국민 인식조사 및 구조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지방의 의료인력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제주의료원, 원주의료원, 국립부곡병원, 국립나주병원 등 일부 국·공립병원에 현재 의과 공보의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의대생의 현역병 입대 선호
서울대를 포함 소위 ‘빅5 병원’과 지역 국립대병원 10병상당 전문의 수 격차가 약 2배까지 벌어졌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올해 6월 기준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빅5병원의 10병상당 전문의 수는 평균 4.31명이었다.
소아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현탁용 분말 등 소아용 독감 치료제가 품절되거나 공급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30일 “소아 독감이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유행하고 있는 데다 환자도 폭증하면서 치료제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38주차(9월 13~1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투석 시작 후 환자 1인당 전체 의료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기저질환 및 합병증이 더해진다면 1~5년차 연간 전체의료비 상승은 급격히 증가했다.삼성화재는 자체 ‘건강정보통합플랫폼(이하 건강DB)’을 활용해 만성콩팥병의 발병 및 진단 전후 의료비 변화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만성콩팥병원은 콩팥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돼 영구히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홀딩스가 2년여 간 추진해온 합병을 중단한다.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가격을 크게 밑돌면서 합병 반대 주주들의 대규모 매수청구가 예상된 데 따른 결정이다.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오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흡수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했다.내년 1월 6일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 합병기일 등 관련 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신임 보험수가상임이사에 이소영 현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된다. 심평원은 상임이사 공모 절차를 거쳐 이소영 약제관리실장을 신임 보험수가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소영 신임 보험수가상임이사는 지난 2004년 심평원에 입사, 22년간 근무했다.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의 전원·전실을 1년 넘게 거부한 보호자가 그 과정에서 중환자실에서 반복적으로 소란을 피우고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판사 배예선)은 지난 4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 친오빠는 2023년 7월경 요양병원에서 폐렴 증상이 발생해 경기도 소재 B대학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정부가 임신중지의약품의 국내 정식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이후 공급내역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내역을 활용해 불법 유출 정황을 추적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온라인 해외직구와 판매·알선 광고 중심의 현행 단속을 넘어, 정식 허가 제품이 공급된 이후에는 도매상과 의료기관 등 국내 공급망까지 점검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지방정부와
응급실 미수용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목전에 둔 가운데 응급의료 전문의 10명 중 9명은 ‘이번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9일 의사협회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응급의학 전문의 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응급실 미수용 방지법에 대한 반대 의견은 93%에
국내 의사의 연간 평균 보수가 2억8518만원으로, 보건의료인력 직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의료기관별로는 상급종합병원 근무 의사가 가장 적은 보수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 20개 직종 232만여명의 활동 현황과 보수 등을 분석한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3년 기준 연평균 보수는 의사 2억8518만원, 치과의사 2억
연합뉴스.전국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113명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인원의 약 80%가 서울에 집중되면서 지역 소아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 수련병원에서 수련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총 113명이다.지난 202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38회 아산상 수상자로 지난 30년간 우크라이나, 몽골, 말라위 등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 강지헌(남, 66세)·주수경(여, 66세) 부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치과의사인 강 씨는 1996년부터 우크라이나 의료취약지역과 고려인마을 등에서 이동진료를 펼쳤다. 2001년 몽골로 옮겨 에바다치과를 열고 현지 치과의사들을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임신과 출산을 미리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최근 20~30대 젊은 여성에서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암 치료뿐 아니라 향후 임신·출산과 삶의 질까지 고려한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특히 가임기 여성은 암 치료 과정에서 가임력 보존과 임신·출산은 물론 직장 복귀, 유방 형태와 흉터 등 치료 이후 삶에 대한 고민까지 뒤따른다.곽
대웅제약이 인천 송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줄기세포·면역세포 치료제 임상 진입을 위한 생산 기반 강화에 나선다.그동안 용인 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축적해온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R&D) 역량을 실제 임상연구 단계로 연결하는 별도 제조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대웅제약은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신
오는 10월 7일부터 진행되는 2026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의료계 종주단체 및 병원 수장들이 대거 소환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등의 국감 출석이 예고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AI 생성 이미지.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생산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기존 품목 성과에 더해 신약 상업화,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진입을 염두에 두는 등 공장 신·증축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한 달 사이 생산시설 신축·증설 및 자체생산 전환 계획을 공개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 투자금액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전통 제약사인 제일약품·안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해소에 나서는 ‘AI 기본의료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핵심 과제인 ‘공공의료 AI 고속도로’ 구축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하 정보원)은 지난 14일 ‘공공의료 AI 플랫폼 시범 구축 및 실증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재공고했다.앞서 정보원은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
안과 학계가 국내 소아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에 우려를 표하며 초등학생 대상 매년 시력검사 도입을 제안했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찬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근시 진행 억제 정책 토론회’를 열고,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근시 현황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짚었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안과학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공동 주관한
주요 전문 의학회들이 전임의(펠로우) 지원 급감으로 전례 없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의정사태 이후 임상 현장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가운데, 수련을 마친 신규 전문의들마저 전임의 지원을 외면하면서 대학병원의 차세대 교수 충원 사다리가 끊어질 위기에 놓인 셈이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학술대회를 진행한 주요 임상 의학회장 곳곳에서는 심각한 전임의
라이프엑스(대표 장민후) 임신·영유아 헬스케어 서비스 ‘마미톡’이 생활권 내 연계 의료기관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병원 찾기 서비스’를 오늘(28일)부터 운영한다. 마미톡 ‘병원 찾기’는 지역이나 병원명을 검색하면 마미톡 연계 의료기관과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거주지나 직장 인근 등 생활권을 기준으로 연계 병원을 탐색할 수 있으며,
셀트리온제약과 대원제약이 공동판매 중인 고혈압 복합제 ‘이달디핀정’이 경희대병원 처방권에 진입한다.올해 초 양사가 이달비 계열 고혈압 치료제 공동판매에 나선 가운데 국내 주요 병원 진입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대병원 의약품위원회(DC, Drug Committee)은 최근 심의를 열고 셀트리온제약-대원제약이 공동판매하는 이달디핀정 40
중앙대의료원 일부 전공의들이 추석연휴 이후 단체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백중앙의료원·한림대의료원과 단체협약 성과를 거둬오던 전국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남기원)이 같은 시기 교섭을 시작한 중앙대의료원과는 ‘교섭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이다.전공의노조는 “지난 9월 2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료원과의 교섭이 교착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