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파트너사 에스파이온(Spaeon)과 협력해 일본 종합병원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 퍼즐젠(Puzzle Gen Agent)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퍼즐에이아이가 개발한 일본어 의료 음성인식 기술과 AI 에이전트 기술이 일본 종합병원 실제 진료 현장에 최초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인구 정형외과 수술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수술을 시행하는 일선 병원들은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늘어나는 수술 수요에 반색해야 하지만 중증분류체계의 구조적 한계 탓에 정형외과 수술 대부분이 비중증으로 분류돼 제대로된 보상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고령환자 골절수술은 단순히 통증 완화 차원을 넘어 와병, 낙상, 우울증을 예방하는 만큼 의료
정부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마련 중인 지역보건·일차의료 권고안에 진료범위 지역 단위인 ‘소생활권’이 새롭게 도입된 데 대해 개원가가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혁신위원회 산하 초고령사회 의료체계전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안의 ‘소생활권’ 개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소생활권 개념은 앞서 지난 8월 국가정책
[문수연·최진호 기자] 2026년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수도권 병원과 인기과목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과 피부과·성형외과 등 인기과에는 정원을 웃도는 지원자가 몰린 반면 비수도권 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은 지원자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사례가 속출했다.12일 데일리메디가 조사에 응한 전국 60개
환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의료인 의료사고 이력 공개 필요성이 국회에서 제기된 가운데 주무부처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제가 있는 의사는 극소수인데, 이들의 제지를 위해 대부분 의사들의 조그만 실수에 의한 처벌까지 공개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보건복지부 신현두 의료기관정책과장은 12일 전문기자협의회에
[문수연·최진호 기자] 2026년도 하반기 인턴 모집에 이례적으로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수련현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의정사태 이전에는 하반기 인턴 모집 자체가 상반기 모집 이후 발생한 소수 결원을 충원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모집정원과 실제 지원자 모두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12일 데일리메디가 전국 주요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지원현
안과 전문의들이 진료현장에 비대면진료가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해 안과질환을 ‘시각정보 필수 질환’으로 규정하고, 화상진료를 기본원칙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 회장은 11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법률로 도입된 비대면진료가 안과 진료현장에서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시행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의료법 제34조 3 제5항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Epaminurad·URC102)’의 임상 3상에서 주력 개발 용량의 유효성을 입증하면서 첫 국산 통풍 신약 탄생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국내에는 알로푸리놀과 페북소스타트 등 통풍 치료제가 다수 처방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해 허가받은 통풍 신약은 아직 없다. 후기 임상까지 진입한 국산 통풍 신약 후보도 사실상
중증소아응급환자의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정부가 중증 소아응급환자 최종치료 기관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추가 공모한다.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제주 등이 대상 지역이다.또 중증소아응급환자 치료에 재원을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수가 구조혁신 방안을 통한 소아 중증수술 가산 및 소아중환자실 처치 보상 200억원, 소아 응급진료 보상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돼 온 중증 응급환자 재이송 문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활을 걸고 나서고 있다. 그간 의료계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필수의료 붕괴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이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일 경북대병원에
‘쿵쾅 쿵쾅’. 하루 약 10만 번의 움직임으로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심장’. ‘제1 장기’로 불리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움직이면 인체에는 바로 적색등이 켜진다. 뇌졸중, 심부전 등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는 만큼 부정맥은 심장질환 중에서도 최고 경계 대상이다. 때문에 심장 리듬 되찾는 ‘부정맥 치료의 명가(名家)’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목받는 이유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병원 신임 병원장에 비뇨의학과 송강현 박사를 선임했다.송강현 신임 원자력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진료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2009년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에 부임한 이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해 왔다.특히 원자력병원에서 주요 연구·임상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가 사명을 ‘라이프엑스(대표 장민후)’로 바꾸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엑스는 지난해 주관사로 선정한 KB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 기술특례상장을 활용한 코스닥 시장 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이프엑스는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하나
간호대학이 교육과정과 시설 등 인증기준 미달 사항을 사후에 상당 부분 개선했더라도 전임교원 확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간호교육 ‘인증 불가’ 판정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최근 A학교법인이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수행하는 B재단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간호교육인증평가불인증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법인이 운영하는 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고압산소치료실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지난 6월 진료를 시작한 국립소방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응급실을 평일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국가가 책
‘의사 의료사고 형사처벌 이력 공개’ 의제를 띄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희 의원(국민의힘)이 연일 의료계 민감한 사안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2번의 토론회에 의료계단체 전원 불참이라는 냉랭한 반응에도 거침없는 모습이다. 이 의원은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 및 의사 형사특례 위헌성에 이어 이번엔 전문의 자격 재심사, 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분야 특별사법경찰 수사 오류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모임 ‘셜록홈즈’를 출범시켜 앞으로 활동 등 행보가 주목된다.의료용 마약류로 수사영역이 넓어지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위법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개별 수사관의 경험을 조직 차원 수사기법으로 체계화하기 위해서다.다만 식약처가 성과지표로 제시한 ‘수사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지만 분만 과정 또는 분만 이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이 ‘산모 중증장애’까지 확대된다. 보상 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리적인 의료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시간 의료이용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심평원은 10일 ‘적정의료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적정의료이용심의위원회는 환자 안전을 위협하거나 과다 의료이용 우려가 있는 항목을 발굴해 실시간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심의하는 기구다. 의약계,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등 총 15명
암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인·알선 및 진료비 불법 환급(페이백) 등 위법·부당한 사례에 대한 보건당국의 접수 건수가 100건을 넘어섰다.이미 18개 의료기관에 대해선 수사가 의뢰됐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행정조사가 진행된 의료기관들을 포함, 복수 의료기관에 대한 추가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8월 7일 기준 비정상·가짜진료 제보센터 운영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뇌부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조직 내부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9일 심평원 내·외부 등 관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보험수가상임이사 공모가 진행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최종 임명이 지속적으로 지연돼 기관 안팎으로 갖가지 소문이 무성한 실정이다.특히 최근에는 기존 관행을 깨고 외부 인사를 임명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선 절차를 늦추고 있다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정부가 지역별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정비, 이달 중 확정한다.119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기관이 환자 정보와 병상 상황을 공유한다. 지역 내 병원 선정이 어려우면 광역상황실이 전국 단위로 병원을 찾거나 우선 수용병원을 지정하는 방식이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가 시범사업 내용을 반
인공지능(AI)이 의료현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휴머노이드형 Physical AI 기반 수술보조 로봇’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AI와 로봇공학을 융합해 사람처럼 수술실에서 의료진을 보조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으로, 만성적인 수술실 인력난 해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의사·치과의사·변호사·회계사 청년들이 뭉쳤다. ‘대한전문연합회(KPS, Korea Professional Society)’는 이달 6일 1기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4개 전문직 청년 150명이 참여했다. KPS는 “그간 직역별 청년 조직이나 교류는 있었지만 4개 전문직이 동등한 위치에서 하나의 연합체를
법원이 업무정지 처분을 잠시 중단시켰는데도 보건복지부가 해당 의료기관을 거짓청구 명단 공표 대상자로 확정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지난달 16일 광주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기관 업무정지 처분 및 건강보험 명단공표 대상자 확정처분 취소소송에서 명단공표 처분을 취소했다. 다만 업무정지 처분을 취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