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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X-ray 찍는다면 의사는 침(針) 놓겠다”

전국의사협의회, ‘현대의학적 침술 임상특강’ 개설…“방해하면 법적대응”

대한한의사협회가 의과 의료기기인 X-ray 장비 사용을 본격화한 데 대해 임현택 전(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끄는 전국의사협의회가 침(針) 사용으로 정면 대응에 나섰다. 앞서 한의협은 한의원 3곳에 X-ray 장비를 설치하고 검사를 거부하는 검사기관에 행정·사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이에 전국의사협의회(이하 전의협)는 "
“다빈치 수술로봇을 뒤쫓는 게 아니라 세상에 없는 새로운 수술로봇을 한국에서 먼저 만들겠다. 의료진 완전 대체가 아닌 집도의를 보조하면서 일부 작업 스스로 수행하는 게 목표다.”이창현 K-헬스미래추진단 PM은 데일리메디·K-헬스미래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헬스케어 포럼에서 “필수의료 과제 중 하나는 수술실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영상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수련 및 연구 현장인 대학병원에서조차 젊은 의사들 잔류가 급격히 끊겨 학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도 매년 꾸준히 선발해왔던 근골격계 전임의(펠로우) 지원자가 올해 단 한 명도 없어 ‘제로(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단순한 특정 진료과 수급 문제를 넘어, 국가 의료의 학문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적정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하도록 하는 ‘간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강제력 있는 배치기준 요구가 커지고 있다.특히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간호사가 담당할 환자 수를 준수하지 않은 병원에 패널티 부과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강제력 부여’에 의문을 제기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 조하진 간호정책과장
전국 국립대병원들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과 인프라 지원,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28일 ‘제2회 국립대학병원 공공부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10개 국립대병원과 국립대학병원협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지자체, 지방의
국내 연구진이 망막 안저 사진만으로 치매 여부를 선별하고 향후 치매 발생 위험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설명 가능한 AI’ 기술을 적용해 AI 판단 근거가 된 망막 부위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n
KAIST가 단백질 구조와 약물 결합을 예측해 신약 후보 설계를 지원하는 바이오 인공지능(AI) 모델 ‘K-Fold(케이폴드)’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주관기관으로 ‘팀 KAIST’를 구성하고 차세대 바이오 AI 모델 K-Fold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는 화학과 김우연 교수가 총괄했다.
급감하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지원율을 개선하기 위해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의료계가 공론화 작업에 나선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9월 11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군지역 의료공백 해소 및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방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양
중환자실 진료정보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국가 관리체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병상·인력·장비와 의료기관별 치료역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환자를 배분하려면 법적 근거와 재정 지원, 전자의무기록(EMR) 자동연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다음 팬데믹,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첫 발제를
수술방식 패러다임이 로봇으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각 대학병원들 로봇수술 각축전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시술 건수, 최신장비 도입 등 로봇수술을 시행 중인 병원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우직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여느 병원들과 같은 시술건수에 함몰되는 대신 암(癌)이나 고난도 질환을 중심으로 한 질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새로운 술기 개발에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라제르티닙)를 기존 권장용량인 240㎎보다 낮은 160㎎으로 처음부터 투여하고 마그네슘을 예방적으로 병용하는 치료 방식이 임상에 들어갔다렉라자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감각이상, 말초신경병증을 줄이면서 항암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진료 현장에서 이상반응 관리 및 용량 조절 전략에 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지역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력 확충을 넘어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최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 개최한 ‘제3회 의학교육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의료 미래를 위한 의학교육 원칙’ 제언문을 공
20여년 동안 한번도 인상되지 않고 1만 5000원에 머물러 있는 노인외래정액제 현실화를 위해 의료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의사협회가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및 전문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노인외래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때, 총 진료비가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 정해진 금액만 본인이 부담토록
국립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이 보유한 의료장비 10대 중 3대가 사용 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료장비 3만971대 가운데 조달청 내용연수를 초과한 장비는 9376대로 30.27%를 차지했다.병원별로는 서울대치과병원의 내용연수 초과 비율이 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예방부터 치료·돌봄, 생애말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예방적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보건·일차의료 혁신 권고안’이 마련됐다.일차의료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는 곳 가까이에서 건강을 미리 살피고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로 전환이 핵심이다.정부는 27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현 위원장 주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왼쪽), 홍승욱 교수.국내 의료진이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진단검사가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변을 직접 채취하거나 검사 전(前) 장을 비우는 등 기존 검진의 불편한 과정 없이 채혈만으로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홍승욱 교수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혈액검
검사 처방 전 환자의 과거 촬영 이력을 조회하고 촬영 직후 심사평가원에 진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고해야 하며, 이를 누락할 경우 삭감 등 심사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진료현장 행정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실시간 의료이용 관리제도 사전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시스템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신설
임상 현장에서 진료지원(PA) 업무를 수행 중인 간호사 일부가 업무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재행정 예고’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PA 업무 경력이 6개월 미만인 간호사는 교육특례를 적용받지 못해 교육 수료까지 업무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현장실습을 먼저 할 수 있도록 조치, 이 같은 우려를 해소했다.26일 병원계에 따르
의료법인들 숙원이었던 중소기업 편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그동안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지원시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의료법인들 숙원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일선 병원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의료법인을 중소기업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의사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현행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거나 선택적 단체계약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의료포럼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26일 의사 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편을 정부와 의료계 공식 정책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번 조사
글로벌 매출 44조원에 달하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둘러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간 선점 경쟁이 본격화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품목허가 절차에 돌입한 데 이어 셀트리온도 허가 신청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 기업 간 정면승부가 펼쳐지는 모습이다.26일 제약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달 식품의약품안전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소아응급 분야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개별 병원의 역량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대구시는 지난 25일 경북대병원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7차 대구권역 지역·필수의료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대병원과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권역
고령·다중이환 환자 증가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다약제(Polypharmacy)’ 환자가 늘면서 입원환자 진료를 다학제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입원전담전문의가 진료를 총괄하고 진료지원간호사와 병동전담약사가 환자 모니터링 및 약물·복약 관리를 담당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정환 대한병원의학회 대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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