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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창출 ‘의사과학자’…지원 확대 주목

창업 성공·의대 증원 맞물려 ‘관심’ 고조…政 “글로벌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

순수 국내 기술로 7500억원 기술이전 신화를 쓴 이정호 소바젠 대표는 의사이면서 과학자인 ‘의사과학자’다. 의사면허자이면서 과학자 길을 택한 그는 지난 2018년 바이오 스타트업 ‘소바젠’을 창업했다.소바젠 뇌전증(간질) 치료제 후보물질은 지난해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 파마가 기술이전을 요청했다. 이후 약 5억5000만달러(약 7500억원) 규모로 이전 계약을 체
[기획 3] 올해 신규 편입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역대 처음으로 100명 미만에 그치게 됐다. 지역 일차의료 최후의 보루 역할을 수행해온 공보의 급감에 따라 농·어촌 지역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보건복지부는 3월 13일 “지역의료 위기 상황으로 판단, 공중보건의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공보의는 그동안 민간의료
정형외과 개원의사들이 정부에 일회용 치료재료에 대한 분리보상 등 수가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문제가 터질 때마다 급등하는 치료재료 가격을 부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비상이 결국 의료 현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회용 주사기, 주삿바늘은 물론 수
국내 연구진이 조직검사 없이도 암을 판정하는 신개념 진단기술을 제시했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오영택 교수는 최근 열린 대만산부인과학회에서 비침습적 부인암 정밀 진단기술을 발표했다.오영택 교수는 ‘DNA 메틸화’에 주목했다. 이는 DNA 내 유전자작동을 조절하는 일종의 ‘스위치’로 DNA에 ‘메틸기’라는 작은 화학물질이 붙으면 해당 유전자 활동이 약해진다.우리 몸은
승일희망재단이 발주한 의료기기 입찰 과정에서 업체 간 사전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승일희망재단 발주 의료기기 입찰과 관련해 5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를 적발하고 경고 처분을 내렸다.조사 결과 티오피헬스케어, 탑헬스케어, 청안메디칼, 메디펄슨, 동원메디피아 등은 3건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한 뒤 입찰에 참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줄이고 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역외상거점병원이 부산에서 처음 도입됐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모·지정 방식 지역외상거점병원 제도를 도입하고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외상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공모에 참여한 의료기관 중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LL) 치료제인 암젠코리아 ‘블린사이토주(블리나투모맙)’가 건강보험 급여 확대 핵심 관문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연내 급여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개최하고 블린사이토를 포함한 주요 신약 및 위험분담계약 약제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입원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신속대응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 이하 RRS)’ 시범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효과 검토와 함께 합리적인 보상 방안 마련에 나선다.이는 기존 진료량 중심의 보상체계에서 벗어나 의료 질 향상과 성과에 기반한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근 심평원은 ’신속대응시스템
의료용 소모품 대란에 따른 의료기관 내 수술, 항암치료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의료현장의 우려에 대해 정부가 신속 대응을 약속했다.환자 치료에 영향이 없도록 상황을 긴밀히 관리하고, 나프타 등 원료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원료가격 인상으로 생산 및 유통에 영향이 없도록 가격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26년도 보건복지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 3445억원 증액을 의결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공보의) 급감 등으로 인한 의료취약지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기간제 대체인력 채용 지원’ 사업은 9억7200만원 증액됐다.복지위는 2일 오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의결했다. &nb
“필수의료 핵심 축인 대장항문외과가 심각한 구조적 위기에 처했다. 근본적인 정책 개선과 실효성 있는 수가 인상이 절실하다.”대장항문외과 의사들이 작금의 수가체계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절규했다. 이대로면 개원가의 경영난과 전공의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진료영역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대한대장항문학회는 최근 춘계학술대회에 ‘필수의료 핵심, 대장항문외과 수술의
의료 영상에서 진단에 필수적인 피부 병변은 원본 그대로 보존하고, 환자 신원만 가상의 얼굴로 익명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헌 교수팀은 인종에 따른 성능 격차를 없애고 동등한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는 안면 익명화 AI 프레임워크 ‘FairAno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환자 신원 보호를 위해 원래 얼굴을 가상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은 현재의 치료 옵션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더 나은 치료제 개발과 급여적용 확대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구했다.이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경험과 환자 및 의료진의 치료 목표 인식을 분석한 미충족 수요 조사 연구 결과다.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해당 연구가 국제혈액학 학술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마약류인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치료 목적에 벗어나 과다·중복처방하거나 진료 없이 처방한 의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이번 사건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후 의료진의 마약
중동사태에 따른 석유류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가격 인상을 예고했던 한국백신이 해당 방침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갑작스런 가격 인상 조치에 대한 병원들의 반발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 착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국백신은 1일 각 거래처에 ‘의료용구 공급제한 예정 변경’이라는 제하의 공문을 보내 앞서 통
의과대학 임상실습이 대학병원을 벗어나 지역 병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의료 연계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정책적 방향 속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 여건 변화도 함께 작용한 흐름이다.조선대 의대는 최근 지역 내 영암한국병원, 완도대성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과 잇따라 임상실습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월
국회가 심사를 개시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와 공보의 대체 취약지 보건지소 간호직에 대한 인력지원분이 반영됐다.1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제1회 추경안에 복지부 소관 업무관련 총 3263억원이 반영됐다.이번 추경안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라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약계층 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원점 재검토” 발언으로 추진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됐던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8주 치료 제한’ 개정이 재추진되자 한의계가 발칵 뒤집혔다. 1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법제처 심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입법예고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당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병원 1개, 의원 28개, 치과의원 2개, 한방병원 2개, 한의원 10개, 약국 1개 등 44개 요양기관이 거짓청구 사례가 적발돼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등이 공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 등의 명단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표되는 명단은 지난해 3월부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의료기기의 신속 상용화를 지원한다.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 이른바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임상실증·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 등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시장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의료 시장 내 제품 확산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31일 오후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최종 완료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계약 발표 이후 3개월간 후속 절차를 거쳐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다.록빌 생산시설은 총 6만L 규모의 원료
이재명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였던 환자단체의 정책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환자단체를 보호·육성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3월 3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환자기본법’을 가결시켰다. 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환자기본법’ 2건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환자안전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불필요한 과잉 진료에 대한 정조준에 나선 가운데, 연부조직종양적출술 후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분리 청구가 감시망에 포착됐다. 건보공단 적정진료추진단(NHIS-CAMP)은 지난 31일 전문기자단 간담회에서 일부 요양기관이 수술 과정에 포함된 봉합 행위를 별도 처치로 분리해 청구하는 행태를 확인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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