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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역사상 첫 ‘여성회장’ 탄생

유경하 원장, 오늘 선거 ‘과반 득표’…“상생협력위원회 설치 운영”

대한병원협회 신임회장에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당선됐다. 병원협회 역사상 첫 여성 회장이다.10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제4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 결과, 유경하 후보가 과반수 이상 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졌다. 규정에 따라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이왕준 후보(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유경하 후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는 단순한 충원 성적표를 넘어 향후 의료인력 구조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기과와 기피과, 수도권과 지방 격차가 반복되는 가운데 이번 모집에서는 전공의 지원 총량 자체가 줄어든 흐름까지 확인되면서 수련 인력 유입 기반이 약화되는 조짐이 나타났다는 평가다.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026년 상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의료계 학회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필수의료 보호와 사법 리스크 완화라는 입법 취지에는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도, 중대한 과실 기준의 모호성, 임상 현실과의 괴리, 형사특례 요건 구조, 책임보험 중심의 부담 체계 등이 오히려 현장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응급·중증 상황에서 사후 기준으로 진료를 평
중동발 리스크로 촉발된 의료소모품 수급 위기가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휴전 합의로 일단 고비를 넘기는 모양새다. 석유화학 제품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의료 현장에서는 병원 규모에 따라 체감하는 위기 지수와 대응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이 연간 단위 계약과 시스템을 통해 안정세를 유지하는 반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대거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총 78개로, 지원받는 연구비가 349억원에 달한다. 이는 고려의대가 연구 선도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평가다.핵심연구 분야에서는 종양, 신경과학, 대사질환을 비롯해 정밀의학
국내 소아 알레르기 질환 양상이 지난 30년간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알레르기비염의 가파른 증가세와 천식 정체 현상을 가른 핵심 원인으로 ‘환경 변화’가 지목됐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설인숙 홍보간사(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는 10일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소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추이와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이
의약품 원료를 더 저렴하고 깨끗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이스트는 화학과 한상우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서로 다른 두 종류 촉매를 결합해 빛과 공기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의약품을 만드는 화학 공정에서 촉매는 생산 속도와 비용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정밀하지만 버려야 하는 촉매’와 ’재사용 가능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계열에서 기존 인식과는 다른 수준의 중증 부작용 사례가 확인되면서 안전성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정상 혈당 상태’에서도 발생하는 케톤산증이 장애로 이어진 사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돼 단순 부작용을 넘어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8일 공개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부작용 심의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르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신고하면 1000만원 이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정부와 의료계가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비의료인 무면허 의료행위로 한정하는 방향으로 명확히 해야 하며, 기존 타 법률과 기능이 중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거
진원생명과학을 비롯해 엔지켐생명과학, 바이온, 셀루메드, 유틸렉스, 한국유니온제약 등 코스닥 상장 바이오헬스기업들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9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2025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관련 시장조치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결산법인 가운데 코스피 12개사, 코스닥 42개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 류마티스질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당할 전문의 인력은 향후 극심한 공급 부족 사태를 맞이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제기됐다. 현재의 지원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래에는 신규 전문의 유입이 완전히 끊기는 ‘제로(0)’ 상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김석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
더불어민주당이 중동전쟁 장기화로 의료 소모품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심화되자 원자재 우선 공급과 수가 인상 검토 등 대응에 나섰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필수의료 소모품에 대한 원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필요하다면 가격 및 수가 인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 의장은 “의료계에서 쓰이는 의료소모품 대부분은 나프타를 이용
현대약품이 사내 전산망 이상으로 전문의약품을 포함 각종 제품 출하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주일째 병·의원 및 약국가 혼선으로 대체의약품 교체 등 변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어 회사 측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지난 4월 2일 전산 시스템 문제 발생으로 주문 접수 및 출고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체계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이 내년부터 전국 50곳 이상에서 운영될 전망이다.현재는 47곳 상급종합병원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진료권역이 기존 11개에서 14개 권역으로 확대됐고, 상급종합병원들이 병상을 줄이면서 추가 지정 여지가 커졌다.보건복지부 신현두 의료기관정책과장[사진]은 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에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열린 제30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최신 시술방법을 공유하고 있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1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6)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
전립선암 치료 저항성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안드로겐 수용체’ 변이를 대규모로 분석,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지도가 구축됐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 오형철 강사, 장유진 박사 연구팀은 전립선암 치료 효과를 좌우하는 ‘안드로겐 수용체 변이’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한 대규모 연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삼천당제약을 둘러싼 최근 논란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개발과 미국 계약, 블록딜 이슈 등이 맞물리며 확대되는 양상이다. 해명 과정에서 외부 인사가 기술과 계약 구조를 설명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해당 인물과 연관된 디오스파마 역할과 실체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과거 공동사업 이력에 더해, 장기간 소재지
대구에서 조산 증세를 보인 28주 쌍둥이 임신부가 지역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수도권 병원에서 출산했고, 이 과정에서 신생아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진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역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체계 취약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으로 병원 현장 인력난과 병상 부족, 응급이송체계의 한계가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수장으로 의사 출신인 홍승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가 확정됐다. 이로써 심평원은 강중구 원장에 이어 연달아 의사 출신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이번 인선은 현 정부 보건의료 정책을 설계한 핵심 인사가 직접 정책 실행 기구의 지휘봉을 잡는다는 점에서 향후 심평원 역할 변화에 대한 의료계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8일 보건
“주사기, 수액백, 수술용 장갑 등 필수 의료기기 공급망에 심각한 교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관의 진료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재난 자원’ 공급 중단이라는 2차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위기는 원자재 공급의 구조적 감소에 따른 ‘느리게 발생하는 재난(slow-onset disaster)’의 성격을 띠고 있어 우려스럽다. 사후
한의사가 약침시술 시 리도카인을 혼합해 주사한 행위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법원이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을 불법이라고 또 다시 판결내린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한의사의 리도카인 사용에 대해 의료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대한이과학회가 ‘귀의 날’ 제정 60주년을 맞는 2026년을 기점으로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의 난청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보건정책 제안 활동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과학학회는 지난 4일 춘계학술대회 간담회에서 "그간 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 제안 결과, 2026년부터 영유아 보청기 지원 대상 연령이 기존 만 6세 미만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026년을 ‘인공지능(AI)이 이끄는 간호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간호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의료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간호사 행정부담을 대폭 줄여 환자 중심 돌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록 정확성을 높여 안전한 의료생태계를 구축하는게 목표다.서울성모병원 간호부는 올해 2월부터 인공지능
사진제공 연합뉴스김해시 옛 중앙병원 부지에 472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들어서며 단계적 확장을 거쳐 지역 내 중증질환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계획이 추진된다.숭인의료재단은 지난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폐업한 옛 중앙병원을 인수해 ‘더복음병원’으로 개원하는 로드맵과 향후 상급종합병원 도약 계획을 밝혔다.더복음병원은 단계적으로 병상을 확대하는
수가·가산금 등 의료기관에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은 고용 및 임금 상승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근본책으로 직종별 인력기준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수진·서영석·장종태·백혜련·김윤·김남근, 조국혁신당 김선민,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및 대한간호협회 등 12개 직종단체가 개최한 ‘보건의료인력기준 법제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 발생시 일부를 지원, 가계 파탄을 방지하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신설되는 ‘관리급여’가 제외된다.또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 중 경증질환이 제외됐다. 2·3인실 입원료도 대상에서 제외하되, 일부 질환에 대해선 유지토록 했다.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는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재난적의료비 지원 기준 고시 일부개정안을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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