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중증 당뇨병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연간 7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혈당기 지원 대상을 늘리고, 본인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8일 오전 열린 ‘2026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을 의결했다.먼저 췌장장애 시행과 연
오는 12월부터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136만명의 본인부담이 현행 10%에서 7%로 낮아진다. 이어 2028년 상반기에는 5%로 추가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8일 오전 ‘2026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을 의결했다.이번 의결에 따라 완치가 어려워 지속적으로 치료와 관리
의료기관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태움’ 방지법이 여당에서 2건 발의됐다. 이번에는 의료기관 인증기준에도 관련 예방·대응체계 여부를 포함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된다.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소병훈 의원은 8일 ’의료기관 직장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2027년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합의료지휘본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신앙과 연대, 평화 가치를 나누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특히 비가톨릭 국가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전세계 순례자 10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2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의주, 이하 대전협)는 최근 청년문화공간JU에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과 ‘청년 의사들, 이주영 의원에게 세상과의 대화를 묻다’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협이 주최하고 젊은의사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젊의협)가 주관했으며 의대생을 비롯해 전공의, 젊은 전문의 등 청년 의료인들이 참석했다. 
[단독] H대학교병원 외과 계열 교수가 간호사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이후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7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H대학교는 지난 7월 22일 외과 계열 A 교수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복수의 제보 내용을 종합하면 이번 사안은 A 교수가 병원 직원들과 회식한 이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간호사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문제 제기에서
저출산과 불합리한 수가체계, 가혹한 당직 부담으로 소아외과계 필수의료가 붕괴 직전에 몰렸다는 현직 교수의 절박한 호소가 나왔다. 병원 내에서 ‘생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0.3인분 취급을 받으면서도 대기 수당조차 없는 24시간 온콜을 의사 개인의 희생 등으로 버텨온 구조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남소현 인제대학교
의료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임상현장에 들어오면서 기술 도입 이후의 검증과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환자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기존 진료 흐름에 제대로 안착하는지, 도입 후에도 성능이 유지되는지까지 병원이 직접 살펴야 할 영역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아산병원은 이런 변화에 대응해 작년 9월 AI혁신지원실을 신설하고 금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신속처리 요청 의혹으로 제넨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자 피해를 주장하는 주주들이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세종메디칼(대표 신용섭) 주주연대는 서울서부지법과 서울고법에 ‘세종메디칼·제넨셀 피해주주 엄벌탄원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주주연대는 기존 재판에서 구체적인 피해자와
약국을 개설한 한약사가 자신의 약국 조제실이 아닌 의료기관 탕전실을 이용해 한약 등을 조제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이번 법령해석은 한약사 조제 공간을 둘러싼 현행 법체계의 한계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법제처가 공동사용 탕전실 등 별도의 제도 마련 가능성을 정책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면서 향후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
의료계 관심을 모은 내년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1조2600여 억원의 사용처가 공개됐다. 앞선 발표대로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의료 공백 해소 등이다.특히 투자 방향은 수도권에서 멀수록 두텁게 지원하고, 공공의료기관에 우선 투자 및 지방정부 자율성 강화 지원 등 3대 원칙이 핵심이다.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료총괄과는 2027년도 예산안에 1조2614억원 규모로 편성된 지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합해 가칭 ‘한국의약품안전공단’을 설립한다. 기관별로 나뉜 의약품 안전정보와 수급관리, 시험분석 등의 기능을 연계하고, 부작용 보고와 대체 의약품 도입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식약처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관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기존 암센터를 대폭 확대·개편해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을 공식 출범시키고, 환자 맞춤형 통합 진료를 위한 본격적인 진료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서관 4층 중앙 현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 태경 한양대학교암병원장 등 주
의대생들이 2027학년도 시행을 앞둔 지역의사제에 대한 공식 대응 원칙을 확정했다. 선발 인원이나 복무 이행률보다 실제 의료취약지 근무와 복무 후 지역 정착을 성과 기준으로 삼고, 복무형 지역의사는 공공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최근 열린 2026년 임시 전체학생대표자총회에서 ‘지역의사제 관련
소아 경증 진료는 생활권 내에서, 소아 중증 진료는 권역 내에서 치료받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전국 60개 중진료권 가운데 38곳(63.3%)의 ‘소아 입원 자체충족률’이 전체 평균(79%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이 보유 중인 핵심 사업회사 종근당 지분을 세 자녀에게 모두 넘긴다.지난해 경보제약에 이어 종근당에서도 장남 이주원 상무에게 가장 많은 주식을 배분하면서 오너 3세 승계 구도가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다만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지주사 종근당홀딩스 지분 33% 이상은 이장한 회장이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 승계가 본격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판단하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침습 혈당측정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는 AI 기술 활용보다 기기 자체 정확도와 안전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의료산업계에서는 동운아나텍 ‘D-SaLife’,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SCI) ‘EDL Doctor’ 등을 중심으로 AI 기반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상용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창업주 관록(貫祿)과 원로 여성 임원의 현장 경험 저력으로 국내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성장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중심에는 창립 이후 39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강덕영 대표, 25년 넘게 마케팅·영업 현장을 지켜온 김귀자 부사장의 노하우가 맞물려 있다.1947년생으로 올해 팔순을 맞은 강 대표는 여전히 회사 연구개발(R&D
[단독] 내년 시행을 앞둔 의료분쟁조정법을 두고 의료계 내부에서 하위법령 제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6일 주요 학회들에 따르면 대한의학회 주도로 시행령 보완을 위한 연구용역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연구에 참여 중인 필수과 학회들을 중심으로 하위법령만으로는 법의 근본적인 독소조항을 막을 수 없다는 부정적 중간 평가 성격의
위암 수술이 원가 이하로 턱없이 저평가돼 있는 불합리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탓에 임상 현장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기준에 멈춰 있는 행위 정의와 상대가치점수를 시급히 현실화해 고난도 위암 수술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외과계의 절박한 목소리가 제기됐다. 대한위암학회(이사장 이혁준 교수, 서울의대 위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운영한 광주에서 병원 선정과 이송 단계 일부 지표가 개선됐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산모·신생아·암 환자처럼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이 제한된 영역이 한계로 확인됐다.병원 전(前) 단계에서 수용병원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응급실의 실제 수용 역량과 배후진료까지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김동기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 4일 환
응급환자 수용을 거절한 병원에 보조금 지급 중단과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확정됐다. 다른 중증 환자의 응급수술이 진행 중이었다는 사정만으로 수용 거절에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 3일 대구지역 A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보조금 중단
‘지역필수의료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지역필수의료법)’ 시행으로 막대한 특별회계가 투입되는 가운데 일선 의료기관의 철저한 성과 입증과 역내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옥민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개최한 ‘2026 보험자병원 정책 포럼’에서 지역필수의료법 시행에 따른 검증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학교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대학 입시시장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정부는 최근 오는 2027학년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우선 지방 국립대 30개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2028년 1~2학년, 2029년 1~3학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가 빠르게 늘고 연구 유형도 다양해지면서 AI 연구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윤리 심의체계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최근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공용 IRB) 내 ‘인공지능(AI) 전문 특별심의위원회’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최근 생성형 AI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은 보건의료뿐 아니라 사회과학, 공학 등 다양한 연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모든 직종의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의료기관이 ‘적정한 수준’ 인력을 채용토록 규정하는 법안이 입법 물살을 타고 있다. 법안이 최종 통과한다면 병원계 인력기준 준수 의무가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해당 사안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뿐 아니라 간호사·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영양사·응급구조사·방사선사·간호조무사 등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