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 최종 후보로 조강희 現 병원장[左]과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右]가 낙점됐다. 이에 따라 병원장 자리를 놓고 재활의학과 선후배가 맞붙는 상황이 연출됐다.충남대병원 이사회는 12일 제25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3명의 후보 중 이들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이번 병원장 공개모집에는 조강희 現 병원장을 비롯해 신경외과 최
국내 의료기관이 보유한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3대 중 1대는 제조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장비인 것으로 나타나 공동병상제 폐지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노후율은 40%에 육박하고 있어, 영상 품질 저하에 따른 진단 신뢰성 확보와 환자 안전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CT
인공지능(AI)로 생성한 의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이른바 ‘가짜 전문가’를 내세운 광고를 원천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관련 의료기기법, 약사법, 화장품법 개정안 10건을 심사,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각각 한지아·이주영·김상훈 의원(의료기기법), 김남희·
국내 폐암 및 두경부암 분야 권위자인 안명주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안명주 교수는 금년 2월말 삼성서울병원에서 정년 퇴임했다.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폐암, 두경부암, 면역항암치료, 표적치료제 기반 항암치료, 신약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다.안 교수는 국내외에서 폐암 치료 연구를 선도해 온 종양내과 전문의로, 표적치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발생 시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형사기소를 제한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 심사 첫 문턱을 넘었다. 반면 의사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성분명 처방 의무화’ 법안은 다음 심사로 밀리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경 시작된 회의는 약 2시간의 정회 후 개회, 오후 7시 30분경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2026년 결산 배당이 전반적으로 확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기업은 주당 배당금을 대폭 늘렸다.그간 배당을 하지 않던 제약사들 가운데 현금배당을 재개한 사례도 확인됐다. 반면 종근당, 일성아이에스, 휴온스 등 일부 기업은 배당 규모를 줄여 온도차를 보였다.12일 데일리메디가 금년도 배당금 지급을 결정한 제약사 30곳을 취합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급증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수요와 지역·필수의료 정책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체계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공단은 최근 ‘2026년 빅데이터 활용체계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공고하고, 의료 현장 중심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무너져가는 소아 의료 현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전(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료계 활동 전면에 다시 나섰다. 의협회장 탄핵 이후 의료계 중심에서 한동안 물러나 있었던 그가 다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은 약 1년 반 만이다.임 회장은 복귀 이유로 소아청소년과 진료 인프라 붕괴를 가장 먼저 들었다. 그
한국산텐제약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아시아에서 산텐을 대표하는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현재 국내 안과시장 전체에서 16% 시장 점유율을 기록,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녹내장 분야에서는 39%의 높은 점유율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한국산텐제약 설립 초기부터 함께한 이한웅 대표이사[사진]가 있다
미국 보건당국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절차를 더 간소화하는 방향의 새로운 가이드 초안을 내놓았다. 미국 외 지역에서 허가된 비교약을 활용한 임상 약동학(PK, 투약 최적화) 범위를 확장하고, 관행적으로 시행했던 미국 기준품 대상 약동학 검사 절차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9일 바이오시밀러 개발 간소화
의료계가 국회의 성분명 처방 활성화법 추진을 규탄하며 법안이 강행될 경우 ‘의약분업 전면 거부’를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성분명 처방 저지 궐기대회’를 열고 관련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김택우 회장 등 참석자들은 ‘성분명 처방 강행 시 의약분업 파기 선언’과 ’수급불안정 의약품 문제 책임을 의사에게 전가하
지방 소아의료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미운영 지역에서도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정부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지정해 진료를 수행토록 하고, 참여 의료기관에 인건비·운영비를 지원토록 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사업을 시작한 덕분이다.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는 광역지방자치단체 내 병·의원급 의료기관
동아에스티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의료 도우(DOU)와 손을 잡았다.단순 제품 협업을 넘어 병원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솔루션 보급을 본격화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동아에스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 박람회 ‘HIMSS 2026’ 현장에서 IT 기업 도우와 AI 솔루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이 임상시험 심의 절차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11일 식약처 의약품 행정처분 공개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병원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경고(1차)’ 처분을 받았다.처분은 약사법 및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GCP) 위반에 따른 조치다.식약처는 약사법 제34조의2 및
필수의료 분야에서 형사특례 공소 제기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위헌 소지가 낮다”는 입장을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자신이 대표발의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일명 ‘의료사고 상생구제법’ 관련 의견을 질의했다. 김윤 의원은 "우리나라
서울대병원 차기 병원장 선거에서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와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최종후보로 선정됐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는 이날 차기 병원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 등을 진행한 결과 박중신, 백남종 교수를 최종후보로 결정했다.이사회는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무순위로 이들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대통령은 교육부에서 올라온 2명의 후보
오랜기간 누적된 경고와 우려에도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속절없이 무너진 분만 인프라와 관련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진단을 내렸다.이제는 아무리 많은 재정을 쏟아 부어도 회생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파격적인 정책 시스템 전환을 통한 재건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이재관)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분만 인프라 붕괴 위기 극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이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며 재활병동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환자 안전관리와 치료 연속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동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대웅제약은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과 스마트병동 발족식을 열고 병원 내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
코스닥액티브 ETF 두 종목이 같은 날 상장한 가운데 상장 첫날 수익률에서는 삼성 코액트(KoAct) 코스닥액티브 ETF가 타임(TIME) 코스닥액티브 ETF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상품 모두 바이오 기업을 다수 편입했지만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에서 차이를 보였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날 각각 'KoAct
“현재 제네릭 약가 수준에서 약 10%가량 낮아진 48.2% 수준까지 감내를 할 수 있다. 그 이하로 내려가면 기업 경영은 물론 산업 기반 자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노연홍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비대위원장은 10일 제약단체(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가 주최한 기자회
2027학년도부터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에서 정원 10% 이상을 지역의사로 선발하는 ‘지역의사제’ 시행이 확정됐다.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의대생은 의사 면허 취득 후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 소재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지역의사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지역 간
오늘(10일)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병원계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병원을 상대로 교섭을 본격화한다.병원계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주로 원내 미화, 시설 관리, 환자 이송 등을 담당하고 있다. “3월 17일부터 원청인 병원 대상 교섭 돌입”이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영등포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부터 원청인 병원 대상
‘덕분에 70년, 함께 100년’을 기치로 내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중증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각 분야 명의(名醫)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21년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 의료진 영입에 심혈을 기울여 온 병원은 최근에는 빅5 병원 출신 스타급 권위자들을 대거 영입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실제 지금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에 합류한 총 27명의 시니어급 교
전공의들이 최근 국회에 발의된 ‘진료공백 방지법’을 ‘강제노역법’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필수유지 의료행위’를 규정, 이를 위반하면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한다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이에 대해 "의료현장의 본질적 구조를 외면한 채 전공의 등 의료인력을 국가 통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