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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 절반, 배정 권역서 필수과 수련 못받아”

제도 실효성 논란…김교흥 의원 “예외 규정 둬 490명 별도 지정은 탁상행정”

​2027년부터 선발되는 ‘지역의사’ 490명 중 절반에 달하는 229명(46.7%)이 배정받은 권역 안에서 필수 진료과목 수련을 온전히 마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1~2년 전공의 파견 수련 및 광역 생활권 연계 수련 체계 구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필수의료 분야 인력난과 의료진 업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의사 옆에서 수술을 돕는 ‘피지컬(Physical) AI’ 기반 휴머노이드 수술보조 로봇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기존 수술로봇처럼 의사가 직접 조작하는 방식을 넘어 집도의 음성을 이해하고 수술 흐름을 학습해 조직을 잡아내거나, 필요 수술기구를 전달하는 등 업무를 로봇에 맡기겠다는 구상이다
응급의료 과실을 판단할 때 사고 당시 진료 환경, 응급의료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 기준을 법률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중증응급환자를 추가 수용한 의료기관에 수가 가산, 응급의료기금 지원 등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피해 환자에 대한 공적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최보윤 국민의힘
의료기관 책임보험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의 필수의료 배상보험 지원사업이 첫해 예산 편성 당시 목표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상품 개발과 사업자 선정이 늦어져 가입기간이 짧았던 데다 의료기관 자부담과 홍보 부족도 가입 확대를 제약한 요인으로 지적됐다.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25 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보건복지위원회·성평등가족위원회’에 따르면
개인병원에 대한 가업상속 공제 대상 제외가 예고된 가운데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최전선을 지키는 병원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가뜩이나 인력난과 저출생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소아 및 분만 의료 현장에 상속세 부담까지 가해지면 필수의료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다.대한병원장협의회·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대한분만병의원협회는 19일 기업상속
오늘(20일)부터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가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되는 가운데, 복지부가 지역 국립대병원 육성을 약속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은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
25년째 1만5000원에 묶여 있는 노인외래정액제 기준금액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료계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초진진찰료가 이미 기준금액을 넘어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유명무실해진 노인외래정액제의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외래정액제는 지
지난해 검체검사 뒤바뀜 사고로 환자가 다른 수술을 받은 일이 발생한 가운데, 검체검사 수탁기관 인증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8월 19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검체검사는 환자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의료행위로서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뿐만 아니라 검체의 안전한 관리 및 개인
“처음부터 교수들에게 개인 연구가 아니라 병원 단위로 참여하는 국가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러 진료과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 만큼 병원 전체가 참여한다는 인식 제고에 힘을 쏟았습니다.”고대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중증질환자 모집률을 기록한 배경을 이 같이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서보경 교수를 중심으로 사업
보건복지부 내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인 보건의료정책과가 보건의료발전계획과 비정상가짜진료에 전력하게 된다. 지필공실 신설에 따라 일부 업무가 이관되거나 축소됐기 때문이다.김영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19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보건의료정책과는 보건의료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주관, 최종 조정하는 기본 틀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이던 뇌종양과 혈액암 분야의 혁신 신약들이 건강보험 급여 진입을 위한 첫 관문을 속속 통과했다. 특히 지난 20년간 새로운 선택지가 부재했던 저등급 신경교종 분야에서 표적치료제 ‘보라니고’가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으며 급여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일부 병용요법과 적응증은 재정 부담과 임상적 근거 등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중증응급의료 전문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단순 보상을 늘리거나 인력을 충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진 내적 동기가 소진되지 않는 근무환경과 함께 법적, 제도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현재 중증응급의료 현장이 일부 전문의들 사명감과 책임감, 전문성에 대한 욕구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인 헌신으로 당연시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이 기존 의예과 2년과 의학과 4년으로 분리돼 있던 교육체계를 허물고 ‘통합 6년제’로 전면 개편했다. 이는 정부 지역의사제 추진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정책 환경에 발맞춰 지역 필수의료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단순한 의무복무를 넘어 자발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보인다.강원대 의과대학은 지난 18일 춘천캠퍼스 백송홀
권역 내 중증·필수의료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국립대학병원을 지역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여정부 시기부터 논의된 소관부처 이관이 21년 만에 완료된다.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한 정부는 지역에서 중증·필수의료를 완결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의료체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일자로 국립대학병원
제네릭 약가 산정률이 기존 53.55%에서 45%로 낮아지는 대규모 약가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제약계 관심이 높아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절차가 개시된다.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은 신규 제네릭에 대해 각각 약가 60%, 50% 우대를 받고, 기등재 제네릭의 경우 각각 49%, 47% 특례를 받게 된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은 기등재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투여한 뒤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했다는 사례가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GLP-1 계열 치료제 안전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내에서도 마운자로 성분인 터제파타이드와 위고비 성분인 세마글루티드 투여 후 췌장염이 발생했다는 이상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고 사례만으로 해당 의약품이 췌장염을 유발했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 병원 간 ‘전문 의뢰·회송’ 절차에 대한 환자들 평가 점수가 상급종합병원 성과지표로 전격 반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2차 연도인 2026년부터 전문 의뢰 및 회송 과정에서 환자가 직접 경험한 의료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자경험평가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
1983년 의료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울 구로공단에 처음 머릿돌을 세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43년 세월을 흔들림 없이 지역민 건강을 지켜온 구로병원은 숭고한 설립 취지에 쉼 없는 노력이 곁들여져 현재 1075병상, 3040명 교직원이 근무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필수의료 난제 속에 외상, 응급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
제6기 상급종합병원 규모가 소폭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신규 진입을 노리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대거 등판하면서 기존에 지정됐던 병원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에는 무려 86개 기관이 참여, 뜨거운 관심이 확인되는 등 치열한 눈치싸움을 예고했다. 특히
국내 주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가 흑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루닛과 코어라인소프트도 외형 확대와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 반면 뷰노와 제이엘케이는 매출 감소 및 영업손실이 확대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에는 성장세를 보인 기업들의 실적 지속 여부와 함께 부진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5월 인수한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직접 찾아 인수 후 통합·정비 상황을 점검했다.조직 운영부터 9000여개 현지 약국 영업망 가동 현황,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와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 간 영업 연계 계획까지 직접 살피며 인수 효과를 매출과 시장 확대로 연결할 것을 주문했다.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주부터
영화 ‘울지마 톤즈’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와 함께했던 남수단 소년 조셉 볼(Joseph Bol)이 남수단 최초 신경과 전문의가 됐다. 어린 시절 이태석 신부를 만나 의사 꿈을 품었던 소년이 이제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의로 성장한 것이다.조셉이 꿈을 이루기까지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故 권성현 군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백혈병 진단을 받고도 서울의대에 합격했지
경기도 평택의 32개월 남아가 패혈성 쇼크로 숨진 가운데 유족이 소아의료 인프라 개선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제기하면서 소아응급의료의 지역별 접근성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정부가 중증 소아응급환자를 24시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 확대하고 있지만 현재 운영중인 센터는 전국 14곳으로 지역별 소아응급 의료 인프라 격차는 여전하다.최근 유족이
정부가 못박은 국립의대 신설 신청 기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남광주 지역 목포대와 순천대 두 대학이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른 국립의대 설립 후보지인 경북으로 의대 신설 기회가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은 청와대 앞 궐기대회와 삭발식까지 감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전남광주, 경북을 2030년 의대 신설 후보지로 선정하
서울 강남 산부인과병원 유명 여의사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인근 산부인과들이 불필요한 오해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해당 여의사가 지상파 방송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의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고, 해당 병원을 둘러싼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일부 누리꾼과 유튜버들이 경찰 발표로 알려진 △여의사 △신사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회장이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책임질 전공의 수련 교육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순한 근로 시간 단축 논의를 넘어, 수련기간 동안 양질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최근 역대급 반도체 호황으로 마련된 대규모 추가 세수인 ‘미래대응기금’을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키로 한 만큼 높은 수준 의료 질(質) 유지와 미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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