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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삶의 질 개선 vs 지도전문의 번아웃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평가 결과, 업무부담 가중 교수진 ‘이탈 방지’ 과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이 전공의 피로도 감소와 삶의 질(質)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반면 그 과정에서 전공의 업무 공백이 지도전문의에게 전가되면서 업무 부담과 번아웃 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행 구조가 지속될 경우 수련병원의 지속가능성과 전공의 수련의 질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대한의학회는 5일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으
아플 때 쉴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일하기 어려운 사람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병수당’ 효과가 수치로 나타났다.상병수당 시범사업을 도입한 3년 동안 제때 치료받은 비율이 10%포인트(p) 가까이 상승했다. 또 아픈 기간 중 일한 날 비율은 23% 이상 줄었다.정부는 소득 보장을 위한 과제로 상병수당 제도화를 추진한다는
대웅제약이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 진료환경 기반 임상 데이터를 통해 기존 SGLT-2 억제제와 비교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서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확인했다.대웅제약은 최근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엔블로와 동계열 주요 당뇨병 치료제를 비교 평가한 ‘엔벨롭(ENVELOP)’ 연구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김신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의원 유형 수가 인상률 1.6%는 사실상 ‘진료비 삭감 통보와 같다.”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4일 열린 간담회에서 ’2027년 의원 유형 수가협상’이 최종 결렬된 데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임대료 및 관리비 급등, 의료소모품 구입 비용 증가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운영비 증가율이 연 4
대표적 과잉진료 사례로 지목되던 도수치료가 제도권에 편입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도수치료 가격은 1회(30분 이상 기준) 4만3850원으로 낮아진다.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도수치료 비급여 평균 가격이 약 11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환자 부담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됐다. 다만 주 2회, 연간 15회까지만 산정이 인정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 및 보건지소 진료기능을 유지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체계가 도입된다. 비대면협진의 경우 협진 의료기관에는 대면진찰료 수준 자문료 수가가 지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4일 오후 2026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를 열고, 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공중보건의사는 그간 농어촌 보건지소에서 진료
오스코텍이 미국 바이오기업 아지오스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의 상업화 기대감을 내비쳤다. 회사는 향후 1년 반 내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희귀질환 특성을 고려할 때 2030년 이전 허가 및 상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술이전 설명회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왼쪽), 이종률 교수.재발이 잦은 크론병 치루 치료에 연어 유래 재생의학 물질이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은 "크론병 치루 수술 시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을 국소 주입한 결과, 기존 수술법보다 완치율이 약 1.8배 높아지고 회복 기간도 대폭 단
한국얀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주가 5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재심의 판정을 딛고 마침내 급여화의 큰 산을 넘었다. 연간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약값에 고통받던 환자들의 절박한 호소가 급여 적정성 인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임상 현장에서의 입지가 탄탄해질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2026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
거짓청구 적발시 업무정지, 과징금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조치될 수 있는 보건당국의 기획 현지조사에 대한 일선 병‧의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가 지난 2년간 중단됐던 기획조사 실시 계획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거짓 진료, 가짜 환자 등 건강보험 거짓청구를 집중적으로 적발, 실효성 있는 사후관리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4일 복지부에 따르면 기획조사는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허용으로 간호인력 시장이 술렁이면서 지방 중소병원들이 신음하고 있다.가뜩이나 간호인력난 호소하고 있던 중소병원들로서는 이번 상급종병 간호간병서비스 전면 확대로 인한 간호인력 이탈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분위기다.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제한은 이달부터 전면 해제됐다. 입원환자들
“의료에 AI(인공지능)가 가장 보편적으로 도입, 확산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건강검진이다. 지금도 AI는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미래 질병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지능형 케어로 진화되고 있다. 수검자 유전자 정보, 생활 습관, 누적된 검진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미래 질병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디지털 기반의 ‘끊김 없는(Seamless) 고객 경험’을 가져다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K-성형’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것이다.”박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신임 회장[사진]이 최근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의사회를 이끄는 그는 이렇게 본격적인 회무 돌입과 함께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우선, 급변하는 미용성형 시장 속에서 ‘안전’과 ‘전문성’의 가치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그는&nbs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악성흑색종, 호지킨림프종 치료에 필수적인 ‘다카르바진 주사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제도를 활용, 정부 공적 공급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다카르바진 주사제’는 악성흑색종과 호지킨림프종 표준치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국내서 대체 가능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를 사용하는 환자와 가족
젊은의사들 사이에서 내과 전공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가중되는 의료분쟁 부담이 이를 부추기는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질병 특성상 예측이 어렵고 복잡한 치료가 요구돼 최선의 진료를 제공해도 예후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내과 의사들이 짊어지는 법적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윤준영 다보스병원 과장 연구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의약품 도매사와 합작 설립한 ‘서석팜’이 조선대병원 의약품 입찰에 참여해 핵심 물량이 배정된 A그룹 최종 계약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조선대병원은 최근 의약품 공급업체 선정 방식을 기존 최저가 낙찰제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학교법인 합작 도매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3일 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조선대병원
[서동준·이슬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료인 출신 후보들이 전반적으로 고전한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사진]만 재선에 성공했다.4일 오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의료인 출신 주요 후보 중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만이 당선을 확정지었다.신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30%를 기록하며 당선됐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 사이에서 규제만 있고 혜택은 없는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고자 뜻 있는 종합병원들이 모여 ‘대한종합병원협회’를 설립됐다. 협회는 인건비 및 물가 상승, 의원급과의 수가 역전 현상 등으로 종합병원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 문(門)을 두드리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대한종합병원협회 정근 회장(온병원그룹 원장)으로부터 지역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료제품 허가·심사체계를 240일 목표로 개편하고, 이를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동시 신청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로 제시했다.미국·유럽 허가 이후 국내 신청이 이뤄지던 흐름에서 벗어나, 세계적 신약이 주요 규제기관과 비슷한 시점에 한국 심사에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식약처는 2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 대상 브리핑을 열고, 규
정부가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센터 등이 가진 전반적인 응급기능은 수행하지 않더라도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알코올 분야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의료기관을 육성한다.해당 의료기관에 대해선 의료진 당직 대기 비용인 ‘24시간 진료지원금’과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응급 대응, 진료 협력 성과 등을 평가해 ‘성과지원금’을 제공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위례신도시 종합병원 개설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위례종합병원 개설 사전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그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위례신도시 종합병원 개설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에 ‘위례신도시 내 종합병원 조속 설립’를 건의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이후 보건복지
[단독]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 확대와 함께 난임 시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 핵심인력인 임상배아연구원들 처우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체외수정(IVF) 중심으로 난임의료가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전문인력에 대한 보상과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적잖게 제기된다.임상배아연구원은 정자 분석 및 수정능 강화 전처리,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지만 국내 보건의료 AI 윤리 제도는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구체적인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제 사회가 위험 기반 규제와 전(全) 주기 관리체계로 빠르게 이행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으로, 각  부처 역할이 분절돼 책임 소재 역시 명확치 않다는 지적이다. 
취약지역 군무원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군의료시설의 원내조제 대상에 군무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위원회는 지난달 ‘취약지역(격오지등) 근무 군무원 주거권·의료권 강화를 위한 권고 및 의견 표명’ 결정문을 발표하고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근래 국방개혁 추진에 따라 군무원 정원이 늘고 역할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국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조기 위암환자에서 두 가지 복강경 위암 수술법의 수술 후 합병증과 삶의 질을 비교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42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442명, 총 884명의 조기 위암환자들이 등록했다. 단일 국가 연구를 넘어 아시아 위암
오는 7월부터 모자의료센터의 ▲임신 주수 ▲미숙아 상태 ▲비수도권 여부 등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보상이 큰 폭의 가산이 이뤄질 전망이다.분만 수가와 함께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수가도 대폭 상향된다. 분만의 경우 1회만 적용되지만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은 ‘일(日)’ 단위이기 떄문에 보상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1일 보건복지부 이중규 국장(공공보건정책관)은 모자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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