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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유급 초읽기…교육부-의대생 평행선

학생 복귀 설문조사 진행…의대협 '내부 결속' vs 교육부 '난감'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2개 의대 본과 4학년생 유급 예정일이 이번 주 마감되면서, 수업 거부 사태가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의대생들이 끝내 복귀하지 않을 경우 2024·25·26학번이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듣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지난 24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공식 대화를
국내에서 개발된 다섯 번째 디지털 치료제(DTx)가 식품의약 품안전처 허가를 받으면서 디지털 치료제 적용 질환이 다양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치료제가 향후 새로운 치료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가 개발한 ‘소리클리어(SoriCLEAR)’ 가 지난 1월 17일 식약처로부터
집 안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진료까지 받는 ‘헬스케어 주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술연구원에 미래형 건강주택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실증시설을 구축하고,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수면·운동·멘탈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하는 ‘메디컬
의료계가 의대 2000명 증원 사태 재발을 방지코자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책 기획 및 집행 전반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하면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들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협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2000명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각 진료과목 간 희비가 갈리고 있다.과별 특징에 따른 주요 질환 차이로 중증도 분류에서 유불리가 명확해지자 상급종합병원에서 특정 진료과가 퇴출될 수 있다는 우려감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의료계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이후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일부 과에서 위기감이 감지된다.정부
의과대학 교수들이 학생들 학습권 보호와 정부의 의료계 신뢰 회복을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종료와 의정협의체 재가동을 강하게 요구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는 27일 성명을 통해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교수협은 "의대 교수 책무는
2024년 의정 갈등이 발생, 1년을 넘기는 등 장기화되면서 지방 국립대병원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다. 전공의와 교수들 집단 사직으로 인해 필수의료가 마비돼 진료 수익이 급감했으며 더불어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병원 운영에 직격탄이 됐다. 정부가 의대 정원 동결을 선언한 후에도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 국립대병원들은 유례없는 재정 악화를
고대안암병원을 비롯해 고대구로병원, 공단일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길병원, 강원대병원, 전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이 향후 권역별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진료협력체계를 이끌게 된다.이들 의료기관은 오는 2027년 말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 연계 및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전원 지원을 담당한다. 고위험 임산부들이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의정 갈등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우려하며, 해결책 모색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27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이주영 의원은 현 사태를 진단, 제대로 된 의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소아응급실을 떠나 정치를 시작한지 1년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최근 일부 의료기기 공급 중단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안정적인 공급 여건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의료기기 수급이 다시 불안정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지연, 고환율 지속 등 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6.3 대선을 맞아 정책기획단을 출범하고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등 치과계 주요 정책 6가지를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까지  최종 제안을 완성하고 최종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치협은 지난 23일 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대선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료계가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복무기간을 현역병과의 형평성에 맞게 2년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공보의와 군의관 제도 지속성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복무기간 개편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보의와 군의관 복무기간(37~38개월)은 육군 현역병(
중환자 의료체계가 병상 수 확대에만 머물러 질적 개선이라는 본질적 개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료계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25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번 의료개혁에서 중환자 의료체계 강화가 제외된다면 향후 국내 중환자 진료 수준은 현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의료 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전국민이 적재, 적소, 적시에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작 필수의료 분야에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병원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상을 강화한다는 게 정부 지향점이지만 엉성한 설계로 해당 병원들이 대상에 포함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앞서 보건복지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화물복지재단(사무처장 박해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본부장 정영희)와 함께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물리치료실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화물운전자, 여행객, 인근 의료취약지역 주민 등에게 전문적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화물운전자 복지와
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환산지수 수가협상)을 앞두고 의원급 유형의 저조한 성적 가능성에 벌써부터 협상 결렬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이어 올해 적용될 환산지수 차등적용은 물론 의정사태로 의원 유형의 진료비 상승 등 악영향 요인이 맞물려 인색한 인상률이 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면 병원 유형은 상대적으로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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