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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행정동 중심 소생활권 진료 제한 사실무근”

의료계 거부감 큰 가운데 설명자료 배포 해명…“전혀 검토한 바 없다”

정부가 지역보건·일차의료 권고안에 행정동 중심 ‘소생활권’으로 진료범위를 묶는다는 소식이 알려져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환자 진료범위를 인구 2만~2만명 규모 행정동 중심 소생활권으로 묶는 권고안을 전혀 검토한 바는 물론 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최근 정부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재편해 ‘공공보건의원’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과 관련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국민의 세금으로 민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원이 경쟁하는 구조가 되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민간의료기관이 충분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민국 의학 발전을 견인해 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13명의 교수가 이달 말 정년퇴임으로 정든 강단을 떠난다.이번 퇴임 교원들은 임상 영역부터 기초의학에 이르기까지 전문 분야에서 족적을 남긴 의료계 거목들로 평가받는다.먼저 각 진료과를 대표하는 임상 분야 석학들이 인생 2막을 맞는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와 대한노인정
실명(失明)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 유전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한진우, 변석호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안저사진과 빛간섭단층촬영(OCT) 영상만으로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 유전자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전성 망막질환
지역의료, 필수의료, 공공의료 등 일명 지‧필‧공 정책을 놓고 정부 부처 간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재정당국인 재정경제부는 지역 필수의료를 고사시킬 수 있는 정책을 내놔 빈축을 사고 있다.엇박자 정책 논란의 단초는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서 병원을 전격 제외시킨 재정경제
작년 고려대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사진] 운영 중단 사태로 외상 분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기관 확대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국가 장학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을 지원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정부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외상학
중증질환 분류체계의 구조적 한계로 고사 위기에 처한 정형외과가 ‘중증’ 범주를 전면 재설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척추‧관절 질환의 획일적 분류체계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전문병원 모두 정상적인 정형외과 진료 및 수술을 지속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대한전문병원협회 최유왕 이사는 13일 열린 ‘고령 관절‧척추질환의 중증도 평가와 필수수술 정책 방향 토론
진료실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집중했던 의사 역할이 연구와 기술 개발, 나아가 사업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단순한 창업 관심을 넘어 의료진의 임상적 통찰과 사명감이 기술·비즈니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정부 정책도 변화하고 있다. 2026년부터 의사과학자 양성 예산이 1200억 원을 넘어섰고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 예산도 지난해보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앞서 한국휴텍스제약도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패했다.13일 수원지방법원은 동구바이오제약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식약처는 지난 2024년 8월
정부가 내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환자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지역 등록교육센터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전국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공동대책협의회는 13일 공동성명을 내고 “질병관리청은 약 45만명 노인 환자에 대한 진료비·약제비 국고지원 중단 계획을 철회하고 사업 개편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고혈압·당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파트너사 에스파이온(Spaeon)과 협력해 일본 종합병원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 퍼즐젠(Puzzle Gen Agent)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퍼즐에이아이가 개발한 일본어 의료 음성인식 기술과 AI 에이전트 기술이 일본 종합병원 실제 진료 현장에 최초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상급종합병원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들이 정부의 지나친 상급종병 중심 지원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 협의체를 구성, 출범한다.일명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지역 필수의료와 전공의 수련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비상급종합 포괄
지역, 필수, 공공의료 인력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되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와 교육과정을 정하기 위한 세부 논의가 본격화됐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3일 오전 서울 T타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법에 따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제 대학원대학이다. 학비 지원과 함께 공공의료
정부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마련 중인 지역보건·일차의료 권고안에 진료범위 지역 단위인 ‘소생활권’이 새롭게 도입된 데 대해 개원가가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혁신위원회 산하 초고령사회 의료체계전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안의 ‘소생활권’ 개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소생활권 개념은 앞서 지난 8월 국가정
[문수연·최진호 기자] 2026년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수도권 병원과 인기과목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과 피부과·성형외과 등 인기과에는 정원을 웃도는 지원자가 몰린 반면 비수도권 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은 지원자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사례가 속출했다.12일 데일리메디가 조사에 응한 전국 60
안과 전문의들이 진료현장에 비대면진료가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해 안과질환을 ‘시각정보 필수 질환’으로 규정하고, 화상진료를 기본원칙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 회장은 11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법률로 도입된 비대면진료가 안과 진료현장에서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시행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의료법 제34조 3 제5항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Epaminurad·URC102)’의 임상 3상에서 주력 개발 용량의 유효성을 입증하면서 첫 국산 통풍 신약 탄생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국내에는 알로푸리놀과 페북소스타트 등 통풍 치료제가 다수 처방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해 허가받은 통풍 신약은 아직 없다. 후기 임상까지 진입한 국산 통풍 신약 후보도 사실상
중증소아응급환자의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정부가 중증 소아응급환자 최종치료 기관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추가 공모한다.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제주 등이 대상 지역이다.또 중증소아응급환자 치료에 재원을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수가 구조혁신 방안을 통한 소아 중증수술 가산 및 소아중환자실 처치 보상 200억원, 소아 응급진료 보상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돼 온 중증 응급환자 재이송 문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활을 걸고 나서고 있다. 그간 의료계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필수의료 붕괴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이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일 경북대병원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병원 신임 병원장에 비뇨의학과 송강현 박사를 선임했다.송강현 신임 원자력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진료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2009년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에 부임한 이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해 왔다.특히 원자력병원에서 주요 연구·임상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가 사명을 ‘라이프엑스(대표 장민후)’로 바꾸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엑스는 지난해 주관사로 선정한 KB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 기술특례상장을 활용한 코스닥 시장 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이프엑스는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하나
간호대학이 교육과정과 시설 등 인증기준 미달 사항을 사후에 상당 부분 개선했더라도 전임교원 확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간호교육 ‘인증 불가’ 판정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최근 A학교법인이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수행하는 B재단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간호교육인증평가불인증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법인이 운영하는 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고압산소치료실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지난 6월 진료를 시작한 국립소방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응급실을 평일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국가가 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분야 특별사법경찰 수사 오류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모임 ‘셜록홈즈’를 출범시켜 앞으로 활동 등 행보가 주목된다.의료용 마약류로 수사영역이 넓어지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위법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개별 수사관의 경험을 조직 차원 수사기법으로 체계화하기 위해서다.다만 식약처가 성과지표로 제시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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