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필수의료이면서도 기피과로 꼽히는 외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율 제고를 위해 도입된 건강보험 수가 지원제도에 대해 정부가 일선 수련병원 점검에 나선다.다만 병원이 제출하는 자료를 토대로 지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인 만큼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수련병원에 외과 및 심장혈관흉부외과 지원 이행 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 중인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치매환자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중증화 진행을 늦추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조한 통합관리 서비스 참여율과 지속 참여율은 제도의 본래 목적 달성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7일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효과 평가 연구’ 결과를 공
보건의료노조와 65개 의료기관이 3개월간 이어진 산별중앙교섭을 잠정 타결했다.지난달 노조 산하 103개 의료기관 총파업 위기가 대부분 현장·특성별 교섭 타결로 해소된 데 이어 이번에는 대체간호사 운영과 전담간호사 배치 등 산별 공통기준을 마련했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제6차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에서 65개
전국전공의노동조합 2기 위원장 선거에 초대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남기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3년차 전공의가 단독 출마했다.전공의노조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투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남 후보는 ‘조합원 확대로 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남 후보는 “1년 동안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지내면서 ‘노동조합이
원주연세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한다. 원주의무부총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강원권 대표 의료기관으로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된 것. 초대 원주의무부총장으로 임명된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사진]은 “의료와 교육,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국내 대표 의료거점으로 원주연세의료원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그에게서
한미약품이 분기 최대 수익을 실현하면서 영업이익률 30%에 근접하는 등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고(故) 임성기 회장이 한미약품을 이끌던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성과다.여기에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제고를 통해 2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을
서울특별시의사회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관리급여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나선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여러 법무법인에 법률자문을 의뢰해서 해당 제도의 위헌 가능성 및 헌법소원심판 청구 실효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이어 "그 결과 정부의 관리급여 제도가 의료인 진료 자율성과 환자 치료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가 인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세계 최대 14억 인구 시장에서의 상업화를 본격화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sation, CDSCO)으로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현지 제조 및 판매 허가
[문수연·최진호 기자] 내년 말 특수관계인 간접납품업체(간납사)와 의료기관 간 거래를 제한하는 개정 의료기기법 시행을 앞두고 대학병원들의 지분 정리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이 관련 간납업체 지분을 정리한 데 이어 서울아산병원과 을지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도 매각 절차를 밟거나 추진하고 있다.여기에 아직 구체적인 매각 일정이 공개되지
지역 분만 의료기관들이 잇따라 폐업하면서 인프라 붕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올 하반기 윤곽이 잡힐 정부 지·필·공 의료정책 개편과 이후 논의를 주목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경남 밀양시 유일한 분만 의료기관인 제일병원이 오는 8월 31일 진료를 중단, 9월에 폐업할 예정이다. 제일병원은 출생아 감소로 인한 분
암환자 진료와 연구 등을 위해 설립된 국가 암관리 중앙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암 특화 선도기관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포괄적 지원이 추진된다.특히 로봇수술의 임상적 적정성 검토, 양성자치료의 과학적 근거 창출, 표준화된 암진료 가이드라인 제·개정, 7개 암검진 권고안을 순차적으로 개정을 담당한다.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이 같은 내용의 ‘국립암센터 특성화 기
2016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의료박람회. 무료 혈관 초음파검사장 앞에 환자들이 끊이지 않았다. 나창현 서울하정외과 원장은 화장실에 갈 틈도 없이 하루 종일 검사를 이어갔다.“기다리는 환자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때 몽골에는 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의료봉사에서 시작된 나 원장의 몽골행은 올해로 10년째다. 2017년
환자가 직접 의사와 병원을 평가하는 ‘환자경험평가’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병원 경쟁력을 가늠하는 새로운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도입된 환자경험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년 단위로 실시되며, 평가 결과가 전면 공개되는 만큼 병원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2021년부터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에 포함됐고,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하는 ‘간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지방 중소병원들이 “지방의료 소멸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 반대했다. 대한종합병원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간호인력 법제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이번 간호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환자의 특성과 중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하반기 매출 확대를 위해 8월 한 달간 유럽과 북미, 아시아 주요 시장을 직접 점검한다.회사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은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유럽 현지법인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을 찾아 국가별 영업 현황과 하반기 매출 계획을 살펴볼 예정이다.이번 출장은 단순한 해외 법인 순회보다 하반기 사업 목표의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 개선제로 쓰이는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과 신장암 발생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암 위험을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아 달걀 등 음식으로 섭취하는 식이 콜린에서 보고된 예방 효과를 약제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최초 간(肝) 오가노이드 기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가이드라인(TG)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제표준 채택에 앞서 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이전한 것도 시험법 개발에 그치지 않고 향후 글로벌 공급 기반까지 함께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식약처 R&D 성과, OECD 국제표준화 추진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본격적인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를 넘어 붕괴 위기에 처한 경북 북부권 필수의료 기반을 재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안동시는 지난 4일 국립의대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시 국립의대 설립 추진단’을 출범하
정부가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와 치료 효과가 높은 초발 환자, 응급입원 대상자 등 급성기 정신질환자에 대해 ‘적기 집중치료 제공’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까지 병원, 정신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제1기 3차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을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운영기간은 지정일부터 3년이다. 평가 항목은 ▲인력 5개 ▲시설 2개 ▲의료의 질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