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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장들 “학칙 기반 의대생 유급, 예외 없다”

KAMC 입장문 발표···"학생 스스로 피해 없도록 책임 있게 행동해야"

전국 32개 의대 및 의전원이 지정한 의학과 4학년 유급 예정일. 자료 KAMC의대 학장들이 의대생들에게 수업 거부에 따른 유급 가능성을 재차 경고하며 조속한 수업 참여를 호소했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15일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알립니다’ 제하의 서신을 통해 "의대 학장은 학생들이 부디 현 상황과 향후 전망을 냉정하고 지혜
“우리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선배들이, 전국의 의사들이 함께 나설 차례입니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회원 호소문을 15일 발표했다.  김택우 회장은 “의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며 “숫자만 늘리는 정책으로는 지역의료, 필수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수년간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책임져 왔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최근 의무사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국내 의료체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 내용이라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적잖은 파장을 불러왔다.“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 이게 수천년간 이어진 조선반도 DNA” 이 원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병원계 전반에서 중단됐던 시설 증·개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집단 사직과 진료 공백으로 일부 병원이 외래센터 등 신축 계획을 잠정 중단했지만,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포괄적 2차병원 체계로의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분위기 탓이다. 14일 병
[수첩]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조정 전제조건으로 ‘전원 복귀’를 내걸었다. 정책 명분을 쌓기 위한 장치였지만, 현실적으로는 족쇄가 된 모양새다. 지난 달 학생들 등록이 이어지면서 고무적인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학생들은 등록 후 강의실엔 들어가지 않은채 ‘수업거부’라는 또 다른 투쟁을 전개했다.정부는 이러한 형식적 복귀에 당혹스러워 하며 2
자발적 고행(苦行)이었다. 비난을 넘어 협박도 부지기수였다. 만류도 적잖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아니 포기할 수 없었다. 비이성적, 비과학적, 비윤리적인 한의학의 오류를 타파해야 한다는 일념(一念)으로 보낸 세월이 장장 25년이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10년 동안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사회학·역사학 등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서동면 前 삼성에스원 부사장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제12대 원장 임용 후보자로 내정됐다. 서동면 후보자는 삼성서울병원 홍보팀장, 삼성전자 전무를 거쳐 삼성에스원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조직관리 및 업무능력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제12대 원장 임용 후보자로 서동면(62) 전 삼성에스원 부사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최근 발표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주요 과제인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사업’이 내달 시행된다.특히 의료사고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중 50인 내외를 선발, 의료사고 발생시 환자 편에서 분쟁 조정을 돕는 ‘환자대변인’ 역할을 부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환자대변인으로
의료계가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 동안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민복기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장은 지난 14일 열린 출범식에서 “현재 의정갈등에서 여러 문제가 있지만, 반드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체제에서 4월 중에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각 대선 후보들이 등장하고 선거가 있을 6월까지 가면 의정갈등 해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로,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 김상현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산업 육성과 국가 대도약’을 중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특히 의료개혁을 핵심 의제로 전면에 내세우며, 의사 출신으로서의 강점을 부각했다.안 의원은 “저는 의사로서 국민 생명을 지켜왔고, IT 창업가이자 경영인으로 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속속 마무리된 가운데, 상위 기업 오너·전문경영인(CEO) 등 수장들의 연임 여부가 공개되면서 기업들의 방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대부분의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연임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대표 체제를 변경하는 등 전략적 교체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상위 제약바이오 기업
그랬다. 환자를 위한 헌신이 충분조건인 줄 알았다. 인류애와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환자를 간호하는 게 ‘백의(白衣) 천사’라고 여겼다. 적어도 ‘메이커널스(MakerNurse)’를 알기 전까지는. 헌데 지근거리에서 환자를 접하는 만큼 그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은 무궁했다.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숱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26년도 수가협상에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환산지수 차등 적용’ 기조를 유지한다. 공급자단체에서 인상이 필요한 분야를 제안한다면 이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 등은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저수가 구조 개선을 위해 추가 재정 투입을 통한 전체 수가 인상을 주장한 만큼 올해 협상에 난항이 예상
의료계가 윤석열 전(前)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에 대비해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하고, 정부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논의 장(場)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는 13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선기획본부 출범식 및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이 같은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윤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예정 없이 치
지난 2020년 한시 허용으로 시작돼 아직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 중인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빠르게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10일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수석전문위원은 비대면 진료가 법적 근거 없이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외과학회가 국가암검진기관평가에서 특정학회 연수교육만 평점을 인정하는 제도가 헌법상 평등상을 침해한다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 대한내과의사회가 “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오늘(1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외과학회의 부당한 주장에 강력 반대하며 국가 암검진 내시경 분야에서 내과 전문성이 헌법적으로 인
[기획 2] 일명 ‘사법의학’이 가뜩이나 어려운 대한민국 필수의료 붕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사법의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과도한 법원 판결이 의료 현장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의료계 분위기를 반영하는 상징적 단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 진찰료 심사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뜻인 ‘심평 의학’에서 따온 신조어다. 고의성 없는 의료사고에 대해
전공의 수련교육을 총괄하는 독립된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국제종합국제학술대회(KHC)에서 ‘전공의 수련제도, 확 바꿀 수 있는가’ 세션이 개최됐다.  이날 전문가들은 전공의 수련 필수 요소로 프로그램 및 지도 전문의, 평가 등을 꼽았다. 이에 전공의 교육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오늘(13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에서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에게 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정경호 전라북도의사회장, 박명하 부회장 등 대선기획본부 본부장들이 의협 대선기획본부 출범을 선언하고 있다. 김택우 의사협회 회장,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등이 의료정상화를
“실손보험은 보험회사와 계약자 간의 문제다. 그런데 왜 국가가 나서서 이를 조정하려고 하는 건가요”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거세다. 지규열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총무위원장은 30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실손보험 및 비급여 진료 관련 정책이 의료계 현실을 외면하고 있으며, 오히려 의료 생태계를 무너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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